체육공단, 신임 비상임이사 직무 청렴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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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국민체육진흥공단 신임 비상임이사 직무 청렴계약 체결 사진. 왼쪽부터 김공 이사, 백승일 이사, 하형주 이사장, 박치형 이사.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지난달 30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국민체육진흥공단 신임 비상임이사 직무 청렴계약 체결 사진. 왼쪽부터 김공 이사, 백승일 이사, 하형주 이사장, 박치형 이사.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난 2월 새롭게 선임된 비상임이사들을 대상으로 ‘임원 직무 청렴계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하형주 이사장을 비롯해 김공, 박치형, 백승일 신임 이사가 참석했다. 이들은 공공기관 임원으로서 지켜야 할 청렴 의무를 명확히 하고, 사내 청렴 문화 확산을 다짐하며 계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청렴계약에는 직무 수행 중 금품·향응 수수 금지, 이권 개입 및 알선·청탁 금지, 직무 관련 정보를 활용한 거래 금지 등의 핵심 조항이 담겼다. 체육공단 측은 이를 위반할 경우 성과급을 환수하는 등 엄격한 제재 조치가 따른다고 설명했다.

하형주 이사장은 “비상임이사는 공단의 감독자로서 기관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고위 임원진부터 솔선수범하는 청렴 문화를 정착시켜 국민에게 한층 더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체육공단은 ‘2026년 종합 청렴도 우수 등급’ 달성을 목표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임직원 심층 인터뷰를 통한 개선 과제 발굴과 전 직원 부패 방지 교육 100% 이수를 추진 중이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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