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우승 도전’ 주수빈, 숍라이트 LPGA 2라운드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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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수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주수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첫 우승에 다가서고 있다. 주수빈(22)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LPGA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주수빈은 3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위치한 시뷰 호텔 & 골프 클럽 베이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 나섰다.

이날 주수빈은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이에 주수빈은 중간 합계 8언더파 134타로 1라운드 공동 6위에서 단독 선두에 등극했다.

2라운드까지 4언더파 138타를 기록하며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한 이소미, 이와이 지지, 이와이 아키, 셀린 부티에, 레티시아 베크와 4타 차.

주수빈은 지난 2023년 LPGA 투어에 데뷔했으나 아직 우승이 없다. 2023년 이 대회에서 기록한 공동 6위가 개인 최고 성적.

이번 시즌에는 이 대회 전까지 7개 대회에 출전해 TOP10 한 차례. 이번 대회는 첫 우승을 차지할 절호의 기회로 보인다.

주수빈은 1번 홀(파4) 보기를 5번 홀(파4), 9번 홀(파5) 버디로 만회했다. 또 17번 홀(파3)과 18번 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단독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2라운드 후 주수빈은 공식 인터뷰에서 “강한 바람을 예상했기 때문에 차분하게 경기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바람이 많이 불고 날씨기 추워지면 몸이 더 긴장하게 된다. 초반 몇 홀 동안 어려움을 겪었지만, 점점 적응했다”라고 덧붙였다.

계속해 주수빈은 “내가 골프를 시작한 이유는 LPGA 투어에서 우승하기 위해서다. 우승한다면 꿈이 실현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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