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트럼프 각서, 조선 분야 호혜적 협력 구체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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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청년정책 대전환을 위한 청년정책 전문가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8.1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미투자 해외 조선업체가 본국에서 미국 해군 선박 두 척을 건조할 수 있도록 지시한 것에 대해 청와대가 “조선 분야의 호혜적 협력에 대한 양국 정상 간 공감대가 있는 만큼 양국 간 협의를 통해 협력 방안을 계속 구체화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14일 “미 행정부가 이번 각서를 통해 미국의 조선산업 재건을 위한 구체 조치를 지속 추진 중인 것으로 이해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조선소에 투자하는 해외 조선업체에 한해 자국 조선소에서 최대 2척의 선박을 건조해 미국에 납품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국가안보대통령각서(NSPM)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 새로운 조선소를 동시에 건설하거나, 미국 내 기존 조선소의 소유권 또는 과반 지분을 확보한 외국 조선업체가 대상”이라고 발표했다. 다만 그는 “최초 두 척 이후의 모든 선박은 미국 조선소에서 건조해야 한다”고 조건을 내걸었다. 국내 조선업계에서는 마스가(MASGA) 프로젝트를 향한 기대가 재차 커지고 있다. 특히 미국 필리조선소에 이어 오스탈 USA 인수까지 나선 한화의 수혜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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