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당첨돼도 그림의 떡”…분양가 치솟자 1순위 경쟁률 13개월째 한 자릿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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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분양·경매 “청약 당첨돼도 그림의 떡”…분양가 치솟자 1순위 경쟁률 13개월째 한 자릿수 업데이트 : 2026.08.24 10:09 닫기 7월 전국 1순위 경쟁률 5.86대 1대단지도 4곳 중 3곳 1순위 미달분양가 급등에 ‘옥석 가리기’ 심화 서울 시중은행에 청약 관련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전국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이 13개월 연속 한 자릿수에 머무른 가운데 입지와 가격 경쟁력이 입증된 극소수 단지로만 청약 수요가 몰리고 있다는 평가다.24일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7월 전국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12개월 이동평균 기준)은 5.86대 1로 전월 대비 0.05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전국 1순위 경쟁률은 작년 7월(9.08대 1)부터 13개월 연속 한 자릿수를 기록 중이다.수도권은 서울(112대 1)이 전월 대비 1.14포인트, 인천(4.23대 1)은 0.36포인트, 경기(2.57대 1)는 0.02포인트 각각 하락했다.비수도권에서는 부산(2.14대 1)이 전월보다 1.56포인트 내려 전국에서 하락폭이 가장 컸고 제주(0.16대 1)는 12개월 연속 평균 미달을 기록했다.단지 기준으로는 7월 모집공고를 낸 24곳 가운데 13곳이 1순위 모집 가구에 미달했다. 1000가구 이상 대단지도 4곳 중 3곳이 1순위 모집을 채우지 못했다. [리얼하우스] 청약 수요는 서울 소재 소수 단지에 집중됐다. 7월 서울에서 분양한 2개 단지는 1순위 모집 가구가 96가구에 불과했으나 청약 접수는 6927건으로 전체 접수(2만6111건)의 26.5%를 차지했다.최근 분양가 급등과 대출 규제 여파로 청약 시장이 ‘옥석 가리기’를 넘어 ‘검증된 소수 단지만 살아남는’ 구조로 재편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7월 기준(12개월 이동평균) 전국 민간아파트 전용 59㎡ 평균 분양가는 5억372만원에 달했다.지역별로는 서울이 평균 15억6257만원으로 전국 평균(5억372만원)의 3배 가까운 수준을 기록했다. 전월 대비로는 3.90%, 작년 동월과 비교하면 26.7% 올랐다.경기(6억7683만원)는 전월 대비 0.11%, 작년 동월 대비로는 10.7% 상승했다.‘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84㎡의 전국 평균 분양가는 7억1820만원이었다. 서울(19억872만원)은 전월 대비 2.33% 하락했으나 작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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