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내서 집 사지 말라더니”…국토부 장관 후보는 ‘5억 영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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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국회·정당 “빚내서 집 사지 말라더니”…국토부 장관 후보는 ‘5억 영끌’ 업데이트 : 2026.09.04 21:03 닫기 홍지선 국토부 장관 후보자.[연합뉴스]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해 서울 아파트를 매입할 당시 이른바 ‘영끌’로 매수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야권에서는 이재명 정부의 정책 기조와는 상반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실이 홍 후보자의 인사청문요청안 등을 분석한 결과, 홍 후보자는 지난해 5월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의 한 아파트를 10억500만원에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매입했다.홍 후보자는 아파트 매입을 위해 3억6700만원의 주택담보대출을 받았다. 홍 후보자의 배우자도 지난해 4월 15일 모친에게 차용증을 쓰고 1억7000만원을 빌렸다. 은행 대출과 가족에게 빌린 돈을 합하면 5억3700만원으로, 아파트 매입가의 절반을 웃돈다.배우자가 모친에게 돈을 빌린 다음 날은 아파트 매매계약 중도금 2억원을 지급하기로 한 날이었다. 당시 작성한 차용증에는 1년간 원금 상환을 유예한 뒤 연 4.6%의 이율을 적용해 원리금을 갚는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한다. 이후 올해 계약을 변경해 원금 상환 유예 기간을 3년으로 늘렸다고 한다.김 의원실은 현재 해당 아파트의 시세는 14억1000만원 수준으로, 홍 후보자가 매입 1년여 만에 4억원대 시세 차익을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홍 후보자는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으로 재직하던 2021년 11월 8일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에서도 주택 보급률이 이미 100%를 넘었기 때문에 주택 자체가 모자라는 건 아니다”라며 “계속 전세가도 오르고 주택 가격이 상승하다 보니까 과도한 대출까지 받아가면서 없는 수요까지 끌어올리는 상황”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김 의원은 “국민에게는 빚내서 집 사지 말라던 이재명 대통령이 지명한 국토부 장관 후보자는 불과 1년 전 영끌로 집을 샀던 장본인”이라며 “정부를 이기는 시장이 없다는 건 망상임을 대통령의 사람들이 직접 몸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해 서울 아파트를 매입할 당시 주택담보대출과 가족에게 빌린 돈을 포함하여 ‘영끌’ 매수한 사실이 드러났다. 김은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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