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에 아시아 대표 문화·관광·콘텐츠 복합 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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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에 아시아 대표 문화·관광·콘텐츠 복합 단지 조성”

입력 : 2026.01.21 11:18

인천경제청, 미국 케슬러 컬렉션과
청라 I-CON City 추진 양해각서 체결

21일 인천시청 접견실에서 ‘청라 문화·관광 복합단지(I-CON City) 양해각서를 체결한 리차드 케슬러 케슬러 컬렉션 회장, 유정복 인천시장, 강오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지역균형본부장(왼쪽부터)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시]

21일 인천시청 접견실에서 ‘청라 문화·관광 복합단지(I-CON City) 양해각서를 체결한 리차드 케슬러 케슬러 컬렉션 회장, 유정복 인천시장, 강오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지역균형본부장(왼쪽부터)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시]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문화·관광·업무·주거 기능이 결합된 대규모 복합단지가 조성된다.

인천시와 인천경제청은 21일 인천시청에서 미국 케슬러 컬렉션,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청라 문화·관광 복합단지(이하 청라 I-CON City)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홍준호 인천경제청 차장, 케슬러 컬렉션의 창립자인 리차드 케슬러회장, 강오순 LH 지역균형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청라 I-CON City(Incheon Contents City)는 인천시가 추진 중인 K-콘랜드(영상·문화 복합 클러스터) 프로젝트 일환으로 서구 청라국제도시 투자유치용지 26만㎡에 조성될 예정이다.

럭셔리 부티크 호텔과 리조트·콘도미니엄, 라이브 뮤지엄, K콘텐츠 타워, VFX(시각 특수효과) 스튜디오, 아레나, 오피스텔, 시니어하우스, 공원 등 문화·관광·업무·주거 기능을 복합적으로 결합해 지역 랜드마크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청라 I-CON City 프로젝트에는 케슬러 컬렉션, 다올자산운용, 청라아이콘시티(설립예정), 갤럭시코퍼레이션 등이 전략적 출자자로, SK증권이 재무적 참여사로, 포스코이앤씨가 건설 참여사로 함께할 예정이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복합단지 내 K콘텐츠 타워, VFX 스튜디오, 상설 아레나 공연장을 직접 운영할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케슬러 컬렉션의 청라국제도시 투자는 인천시 문화예술 생태계 구축에 중요한 촉매제가 될 것”이라면서 “인천시는 청라국제도시 문화·관광·콘텐츠 인프라 고도화를 위해 관계 기관·기업들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사업 추진 관련 절차를 차분히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케슬러 컬렉션의 리차드 케슬러 회장은 “인천은 케슬러 컬렉션의 아시아 진출에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면서 “청라국제도시의 잠재력과 케슬러 컬렉션의 독창적인 콘셉트를 결합해 아시아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콘텐츠 복합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케슬러 컬렉션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본사를 두고 있는 호스피탈리티 전문 기업이다. 호텔과 리조트, 레스토랑 등 숙박·관광 관련 시설을 지역 대표 복합시설로 개발·운영하고 있다.

미국 애틀랜타 사바나 지역의 폐허가 된 발전소 지역을 관광명소로 탈바꿈시킨 플랜트 리버사이드 디스트릭트(Plant Riverside District)가 대표적이다. 이 곳은 발전소 엔진, 굴뚝 등을 그대로 두고 활용해 역사와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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