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돔 시대 주역되겠다”…‘金메달’로 탄력받은 SSG 센터라인 [SD 인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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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조형우, 정준재, 조병현(왼쪽부터)이 29일 인천 LG전에 앞서 소속팀에 합류했다. 이들은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을 토대로 청라돔 시대를 열어가려고 한다. 사진제공|SSG 랜더스[인천=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SSG 랜더스의 센터라인을 책임지는 조형우(24)와 정준재(23)가 청라돔 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하려 한다.조병현(24), 조형우, 정준재는 29일 인천 LG 트윈스와 홈경기에 앞서 소속팀에 합류했다. 셋은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한국 야구대표팀에 차출돼 우승에 힘을 보탰다. 2023년 국군체육부대(상무)서 제대한 조병현을 제외한 조형우와 정준재는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으로 병역 특례를 받게 됐다.올 시즌 조형우와 정준재는 한 단계 성장했다. 조형우는 데뷔 후 가장 많은 768.2이닝을 소화하며 안방마님을 도약했다. 정준재는 안타와 타점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증명했다. 흐름을 이어 국제 대회서도 활약하며 결과를 냈다. 2028시즌부터 새로운 홈경기장인 청라돔서 경기할 SSG에도 희소식이다. 팀의 센터라인을 책임지고 있는 포수 조형우와 2루수 정준재의 이탈 없이 꾸준한 전력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특히 20대 초중반인 이들이 팀의 한축을 맡아 청라돔 시대를 열어야 한다.조형우는 “SSG 선수라면 청라돔 시대를 꿈꾸고 있다. 나 역시 주역으로 성장하고 싶다. 팀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더 길어진 만큼 자리를 확실하게 지키고 싶다. 또 승리에 더 힘을 보태며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리그 톱 수준의 투수와 호흡을 맞추며 새로운 경험을 했다. 타이트한 상황을 마지막까지 이겨냈기 때문에 앞으로 힘든 상황이 오더라도 잘 풀어갈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정준재는 아시안게임의 경험을 토대로 부담을 많이 내려놨다. “경기에 출전했을 때 압박과 부담을 이겨내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국제 대회 기간 함께했던 동료들은 잘 이겨내는 모습을 보며 어려운 상황서 대응하는 방법을 알게 됐다”면서 “이제는 국제 대회를 경험했기 때문에 웬만해서 긴장되거나 부담되지 않는다. 자신감도 붙었다. 압박받지 않고 자신 있게 내 야구를 잘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인천|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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