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문화비 4만 원'…사업 미리 알고 쓸어간 제주 공무원들

3 days ago 4
청년 1인당 문화복지포인트 4만 원을 선착순 지원한 제주도의 사업 혜택이 공무원들에게 쏠렸다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습니다.제주도 감사위원회는 '제주청년 문화복지포인트 지원사업'에 대한 조사 결과 해당 사업을 담당한 부서 경고와 관련자 주의를 요구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이 사업은 제주도가 제주 거주 청년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선착순 1만 명에게 1인당 연 4만 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도는 지난 5월 22일 오전 9시 사업을 공고하고 신청자를 받기 시작했는데, 초반부터 신청이 몰려 4시간여 만에 조기 마감됐습니다. 애초 신청 기간은 한 달간이었습니다.순식간에 신청이 마감되면서 제주도..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