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청년층 1억 자산 마련계획
전재수는 해양수도 새동력 강조해
6·3 부산시장 선거 출마 후보자들이 청년층 공략에 나섰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는 ‘청년 1억원 자산가 시대’라는 공약을 내놨고,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해양수도 부산’을 내걸면서 청년층 유입을 내세웠다.
박 후보는 29일 오전 1호 공약으로 청년자산 형성 프로젝트 ‘복합소특 YES! 기본소득 NO! 청년 1억 됩니다’를 발표했다. 이 공약에 따르면 부산 청년이 매월 25만원씩 10년을 저축하면 최소 1억원의 자산을 받을 수 있다. 청년이 3000만원을 저금하면, 부산시와 매칭된 부산미래기금 등과 합해 1억원을 만들 수 있다는 게 박 후보의 설명이다.
박 후보는 재원 마련과 관련해 △기존 청년 사업 조정 △부산도시공사 등 배당 △부산시 공유자산 매각 △부산 개발사업(SOC) 수익 환수 등을 설명했다. 박 후보는 “서울로 가야만 미래가 열리는 것이 아니라 부산에 남아도 자산이 쌓이고 기회가 열리는 세계도시 부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재수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동명대를 찾아 대학생을 대상으로 ‘해양수도 부산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특별 강연을 열었다. 전 후보는 해앙수도 부산을 수도권과 경쟁하는 또 하나의 공약을 내세우면서 해양수도 부산으로 부산의 새 동력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전했다.
특히 지난해 부산으로 이전한 해양수산부를 중심으로 산하 공공기관과 기업이 모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데 초점을 뒀다. 여기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청년이 돌아오는 부산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전재수 후보 캠프 측은 “청년 정책은 따로 발표하는 날이 있을 것이다. 다음 달 첫째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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