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월룩·측벽 특화 등
입체적 외관 설계 아파트 인기
수도권 신축 단지로 확산
아파트 선택 기준에 외관 디자인이 새로운 가치로 부상하고 있다. 커튼월룩이나 측벽 특화, 입면 분절 등 단지 첫인상을 결정하는 외부 디자인 설계가 수요자 관심을 이끄는 요소로 자리잡는 모습이다.
27일 두산건설·BS한양이 공동 시공하는 인천 부평구 부개4구역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는 부분적인 커튼월룩 설계와 유리난간 등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이 주목받으며 지난달 100% 계약률 달성에 성공했다.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일원에 선보인 ‘더샵 프리엘라’도 조명형 강재 측벽과 일부 동 커튼월룩 디자인을 도입하는 등 단지 인지성을 높인 점이 인기를 끌며 조기 완판 대열에 합류했다.
청약시장에서도 외관 특화를 내세운 사업장이 수요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송화리 일원에 들어서는 ‘더 플래티넘 파인애비뉴’(지하 2층~지상 최고 15층, 21개동 전용 74~115㎡ 1048가구)는 커튼월룩 외관 설계가 도입된다.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4베이 판상형 구조도 적용된다.
노량진2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을 통해 다음달 공급을 앞둔 ‘드파인 아르티아’는 지하 4층~ 지상 45층, 2개동 전용 59~109㎡ 40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커튼월룩 외관과 세대 천정고 2.5m(우물천정 2.6m)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경북 경산시 중산지구 ‘펜타힐즈W’ 1단지를도 내달 분양일정에 들어간다. 총 3443가구 중 1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59층, 9개동 전용 84~152㎡ 1712가구 규모다. 커튼월룩 외관설계에 전체 가구가 중대형 면적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한 주택업계 관계자는 “외관 디자인은 아파트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요소로, 수요자들이 단지를 기억하게 만드는 중요한 장치”라며 “최근에는 커튼월룩이나 측벽 특화처럼 시각적 완성도를 높인 단지들이 분양 시장에서도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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