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KCC-LG, 둘째날 DB-소노…개막전부터 눈길 사로잡을 빅매치와 관전포인트 [KBL 개막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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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026시즌 챔피언 결정전을 제패한 KCC와 정규리그 우승팀 LG가 10월 3일 오후 2시 부산 사직체육관서 열릴 공식 개막전서 맞붙는다. KCC 숀 롱(왼쪽), LG 아셈 마레이. 사진제공ㅣKBL[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2026~2027 KCC 프로농구’가 10월 3일 열릴 3경기를 시작으로 내년 4월 11일까지 팀당 54경기의 장기레이스에 돌입한다. 정규리그 상위 6팀이 플레이오프(PO)에 올라 챔피언 트로피를 놓고 다툰다. 이번 시즌부터는 2, 3쿼터에 외국인 선수 2명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감독들의 지략 대결에 더욱 관심이 쏠리게 됐다.개막전 매치업도 흥미롭다. 2025~2026시즌 챔피언 결정전을 제패한 부산 KCC와 정규리그 우승팀 창원 LG가 오후 2시 부산 사직체육관서 맞붙는다. 이번 시즌 공식 개막전이다. KCC는 지난 시즌 KBL 최초로 정규리그 6위로 PO(5전3선승제)에 올라 챔피언 결정전을 제패하는 역사를 썼다.KCC는 핵심 포워드 2명이 이탈했다. 송교창(오사카 에베사)은 일본 무대로 떠났고, 최준용(임의해지 상태) 역시 해외 진출을 선언한 상태다. 베테랑 장재석, 2년차 윤기찬의 비중이 커질 전망이다. LG는 새 외국인선수 아치 굿윈의 영입을 제외하면 지난 시즌과 전력 변화폭이 크지 않다. 그러나 발목 부상을 당한 유기상과 아시아쿼터 칼 타마요의 시즌 초반 결장이 불가피하다.같은 시간 고양소노아레나서는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한 고양 소노가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맞붙는다. 오픈 매치 데이서 위력을 보여준 외국인선수 자니 오브라이언트, 스카티 제임스의 조합에 이목이 쏠린다. 가스공사는 자유계약선수(FA) 시장서 영입한 포워드 박준영의 합류로 전력 강화를 기대한다. 오후 4시에는 안양 정관장과 울산 현대모비스가 안양정관장아레나서 격돌한다.개막 이틀째인 10월 4일 오후 2시 원주DB프로미아레나서 열릴 원주 DB와 소노의 맞대결도 빅매치로 꼽힌다. DB는 29일 열린 미디어데이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됐다. 오픈 매치 데이서 맹위를 떨친 헨리 엘런슨, 레이션 해먼즈, 이선 알바노의 3각 편대가 정규리그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새롭게 부임한 이규섭 감독이 데뷔전서 어떤 전술을 보여줄지도 관심사다. 소노는 연이틀 경기에 따른 체력 부담을 극복해야 한다.오후 4시에는 수원KT소닉붐아레나서 수원 KT와 서울 삼성이 맞붙는다. KT는 박준영이 팀을 떠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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