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재동 백송도 습설에 '우지끈'…보호수 관리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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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번 폭설로 천연기념물인 '재동 백송'의 가지들도 부러지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일반 눈 무게보다 3배 더 무거운 습설 때문인데요. 이런 자연재해에 보호수 관리는 제대로 되고 있는 걸까요? 김영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 아파트 단지 내 수십 년 된 나무들의 가지가 잘려나갔습니다. 600살 정도로 추정되는 천연기념물 '재동 백송'의 가지들도 찢어지거나 부러졌습니다. 모두 눈 무게를 못 버티고 부러진 겁니다. 이번 눈은 습설로 건조한 눈인 건설보다 3배나 더 무겁습니다.▶ 인터뷰 : 인근 주민- "귀한 백송을 볼 수도 없는데 이번 눈에 가지가 부러졌다니까 너무 안타깝네요." 겨울철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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