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프전 리턴매치’로 문 여는 새 시즌 V리그…대한항공-현대캐피탈·GS칼텍스-도로공사 개막전 격돌, SOOP은 흥국생명과 구단 첫 경기

1 day ago 10

대한항공 정한용(왼쪽)이 4월 10일 인천 계양체육관서 열린 현대캐피탈과 2025~2026시즌 V리그 챔피언 결정전 5차전서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제공|KOVO[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2026~2027시즌 V리그 세부 일정이 확정됐다.한국배구연맹(KOVO)은 18일 2026~2027시즌 V리그 남녀부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정규리그는 10월 31일부터 내년 4월 2일까지 진행된다. 남녀부 각 7개 팀이 나머지 6개 팀과 6차례씩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맞붙는다.개막전은 남녀부 모두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에서 맞붙은 팀들의 대결로 펼쳐진다. 남자부 첫 경기는 10월 31일 오후 2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의 맞대결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와 챔피언 결정전을 모두 제패해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정규리그 2위 현대캐피탈은 챔피언 결정전까지 올랐지만 대한항공의 벽을 넘지 못했다.여자부에선 같은 날 오후 4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GS칼텍스와 한국도로공사가 격돌한다. 정규리그 3위로 플레이오프(PO)에 진출한 GS칼텍스는 챔피언 결정전까지 올라 정상에 섰다. 정규리그 1위였던 한국도로공사는 챔피언 결정전에서 GS칼텍스에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남녀부 모두 디펜딩 챔피언이 우위를 이어갈지, 지난 시즌 준우승팀이 설욕에 성공할지 개막전부터 흥미로운 맞대결이 팬들의 관심을 모은다.페퍼저축은행을 인수해 이번 시즌 새롭게 V리그에 참가하는 여자부 SOOP은 11월 1일 오후 4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흥국생명을 상대로 첫 경기를 치른다. 첫 홈경기는 5일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열리는 한국도로공사전이다.올스타전은 내년 1월 17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다. 포스트시즌은 준PO가 성사될 경우 여자부는 4월 5일, 남자부는 6일 펼쳐진다. 정규리그 3·4위의 승점 차가 3점 이내일 경우 3위 팀의 홈구장에서 단판으로 준PO가 열린다. PO(3전2승제)는 여자부가 4월 7일, 남자부가 8일부터 시작한다. 정규리그 1위와 PO 승자가 맞붙는 챔피언 결정전(5전3승제)은 여자부가 4월 13일, 남자부가 14일부터 치러진다.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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