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NC파크 합동대책반 '야구팬 3명 사상' 외장마감재 전부 없애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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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구조물 추락 사망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출범한 창원시·창원시설공단·NC 다이노스 합동대책반이 NC파크 내 외장 마감자재인 '루버'를 전부 떼기로 했습니다.합동대책반은 어제(25일) 창원시설공단에서 4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창원NC파크에서는 지난달 말 경기장 내 설치된 루버 1개가 떨어지면서 야구팬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고, 이 중 한 명은 치료 도중 사망했습니다.루버는 길이 2.6m, 폭 40㎝에 무게 60㎏가량의 알루미늄입니다.합동대책반은 루버 전체 탈거 여부를 두고 최근 내부 검토를 이어온 끝에 국토교통부와 국토안전관리원 의견 등을 수렴해 루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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