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당권 도전?”…김문수, 나경원·안철수 만찬 이어 이낙연·손학규도 만난다

1 week ago 1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김문수 국민의힘 전 대선 후보가 6·3 대선 이후 나경원·안철수 의원을 잇달아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전 후보는 두 의원에게 감사 인사를 표했으나 당 대표 선거 관련 이야기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번 주 다른 공동선대위원장들과도 만남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지자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당 대표 출마를 촉구할 예정이다.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김문수 국민의힘 전 대선 후보가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전 대선 후보가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전 대선 후보가 6·3 대선 이후 나경원·안철수 의원을 잇달아 만난 것으로 8일 확인됐다.

김 전 후보 측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김 전 후보는 지난 6일 안 의원과 여의도에서 만찬을 함께 했고, 나 의원과도 그 전후로 차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 전 후보는 대선 과정에서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적극적으로 선거운동 지원을 한 두 사람에게 감사를 표했다고 한다. 다만 이 자리에서 당 대표 선거 관련 이야기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후보는 이번 주 다른 공동선대위원장들을 비롯해 이번 대선에서 자신을 지지했던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와도 만남을 추진하고 있다.

김 전 후보 측 관계자는 “이 상임고문과 손 전 대표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향후 정국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 전 후보는 대선 다음날인 지난 4일부터 연일 공개 행보를 이어가며 차기 당권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한편 김 전 후보의 지지자들은 9일 김 전 후보의 당 대표 출마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계획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