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대출 은행 못 구해 … 중도금 일정 미룬 '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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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정책·산업 집단대출 은행 못 구해 … 중도금 일정 미룬 '왕숙' LH 공공분양 19곳 중 9곳금융기관 아직 확보 못해왕숙 납부기한 47일 연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3기 신도시 공공분양에서도 중도금 집단대출을 해줄 은행을 구하지 못해 납부 기한을 미루는 사례가 나왔다. 올 하반기 중도금 납부를 앞둔 LH 공공분양 19곳 가운데 절반 가까운 9곳이 아직 집단대출을 취급할 금융기관을 찾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LH는 최근 남양주왕숙 A1블록 계약자들에게 1차 중도금 납부 기한 연장을 통보했다. 10월 30일로 예정됐던 기한은 12월 16일로 47일 미뤄졌다. LH가 계약자들에게 보낸 안내문에 따르면 납부 기한 연장은 집단대출 은행을 구하지 못한 데 따른 조치다. LH는 안내문에서 "정부의 가계대출 총량 규제로 은행권의 집단대출 취급이 위축돼 대출 협약이 유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LH는 금융기관을 다시 물색하는 한편 계약자들이 자금을 마련할 시간을 확보하도록 기한을 연장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내년 8월 31일로 예정된 2차 중도금 납부 기한은 그대로다. 1차 중도금을 먼저 내는 계약자에게 적용되는 선납 할인도 변경된 납부 기한인 12월 16일을 기준으로 적용된다. 공공분양의 경우 중도금 집단대출을 위해 LH와 금융기관 간 별도 협약이 필요하다. 분양을 마쳤더라도 은행이 참여하지 않으면 수분양자는 중도금 대출을 받기 어렵다. 이 같은 상황은 왕숙만의 문제가 아니다. 올해 하반기 중도금 납부가 도래하는 LH 공공분양 19곳 중 9곳이 집단대출 금융기관을 확보하지 못했다. 남양주왕숙 A1·A2, 의왕월암 A1·A3, 구리갈매, 행복도시 5-1 L1, 원주무실 A-2 등 7곳이 이미 중도금 납부 기한을 연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2곳은 납부 기한 전에 금융기관 선정을 추진 중이다. [박소은 기자 / 이희수 기자] 다 읽었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면? 지금 바로 쉬운 해설 클릭!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3기 신도시 공공분양의 중도금 납부 기한을 연장한 사례가 발생했으며, 이는 집단대출을 해줄 금융기관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올 하반기 중도금 납부를 앞둔 LH 공공분양 19곳 중 9곳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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