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추가공급' 머뭇할때 … 吳, 도심 3만호 '청년타운'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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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정책·산업 정부 '추가공급' 머뭇할때 … 吳, 도심 3만호 '청년타운' 띄웠다 서울시 'G3 서울플랜' 발표은평구 옛 국립보건원 용지신내 차량기지·탄천 등 4곳주거·취업·창업 등 결합해최대 3만가구 주택공급 계획도심엔 자율버스 500대 도입'글로벌 톱3도시'에 86조 투입 오세훈 시장 옛 국립보건원 용지와 철도차량기지 등 서울 대규모 가용 용지에 청년 주거와 취업·창업시설 등을 결합한 '청년미래타운'이 들어선다.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2031년까지 31만가구 착공을 추진하고, 공공주택 13만가구와 청년주택 7만4000가구를 공급한다. 대규모 공원·녹지를 확보하고, 자율주행버스·택시를 늘려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도시를 만든다. 서울시가 10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민선 9기 최상위 전략 'G3 서울플랜'을 발표했다. 2030년까지 86조1146억원을 투입해 건강안전·동행성장·주거안정·기회활력·공간혁신 등 5대 미래상, 20대 전략 목표, 100대 핵심 과제를 추진한다. 가장 눈에 띄는 사업은 청년미래타운이다. 청년 주거와 취업·창업 지원 시설, 생활 SOC(사회간접자본)를 한 공간에 모은 복합거점이다. 청년센터와 창업허브, 취업사관학교, 공유오피스, 기업캠퍼스, 디지털랩, 도서관 등을 주거시설과 함께 넣는다. 산업 거점과 연계해 청년이 주거 문제를 해결하면서 일자리와 창업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대상지는 4곳이다. 은평구 옛 국립보건원 용지는 산학연을 연계한 미래 성장 복합거점으로 조성하고, 신내차량기지는 패션·뷰티 산업과 구리·왕숙 산업단지를 연결한다. 수색차량기지는 상암 디지털 미디어 산업, 탄천물재생센터는 양재 인공지능(AI)·수서 로봇 산업과 각각 연계한다. 옛 국립보건원 용지가 선도사업지다. 기존 개발 계획과 각 용지 규모 등을 감안하면 4곳의 주택 공급 잠재력은 최대 3만가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서울시는 앞서 탄천물재생센터에 주거 기능을 절반가량 배치하면 1만~1만3000가구를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수색차량기지도 최대 1만가구 공급 가능성이 거론됐다. 청년미래타운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낸 아이디어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추가 주택 공급 대책을 마련 중인 가운데 서울시는 도시 계획 수단을 활용해 가용 용지에 청년주택을 중장기적으로 꾸준히 공급하는 모델을 제시한 것이다. 김병민 G3 서울기획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청년들에게 단순히 살 수 있는 임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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