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사는건 당분간 보류합니다”…서울 ‘토허제’ 신청 4월 대비 반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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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정책·산업 “집 사는건 당분간 보류합니다”…서울 ‘토허제’ 신청 4월 대비 반토막 업데이트 : 2026.08.19 09:42 닫기 4월 고점 대비 47.5% 감소일평균 212.8건으로 올해 최저강남3구·용산구 21.6% 급감강북·서남권 중저가 실수요 지속 12일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에서 바라본 서울 강남·송파구 아파트의 모습. [한주형 기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후 매물 쏠림이 해소되면서 서울 아파트 토지거래허가 신청이 3개월째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고가주택 밀집지역의 관망세가 심화한 모습이다.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토지거래허가 신규 신청 건수가 4681건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5월 9일)를 앞두고 매물이 집중됐던 4월에 8911건으로 정점을 찍은 후 5월(6021건), 6월(5304건)에 이어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고점인 4월과 비교하면 7월의 신청 건수는 약 47.5% 감소해 반토막 난 수준이다.일평균 신청 건수는 212.8건으로 올해 들어 가장 낮았다. 6월(252.6건), 2월(258.5건)이 뒤를 이었다.지역별로 보면 모든 권역에서 전월 대비 신청 건수가 줄어들었으며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가 21.6% 감소해 낙폭이 가장 컸다. 7월 토지거래허가 신청가격의 전월대비 변동률. [서울시] 고가주택이 밀집한 지역에서 대출 규제와 세제개편 발표를 앞둔 관망세가 크게 작용했다. 이외 강북·서남권에서는 정책대출 활용이 가능한 6억원 안팎 아파트 등을 중심으로 실수요가 이어져 낙폭이 작았던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세입자 있는 주택’에 대한 실거주 의무 유예 신청은 총 211건에 그쳤다. 6월(276건)보다 23.6% 줄어든 수치다.정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한시적으로 추진하는 실거주 의무 유예 대상 확대 정책이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시는 짚었다.7월 서울 아파트 토지거래허가 신청가격은 전월 대비 1.41% 상승해 6월(2.67% 상승)보다는 둔화한 모습을 보였다. 강남3구와 용산구는 0.38% 상승하는데 그친 반면, 서남권 4개구(강서·관악·구로·금천구)는 2.29% 늘어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가 일시적으로 거래에 끼친 영향이 해소되고 일반 매매거래가 안정적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대출 규제에 따라 중저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실수요 거래가 지속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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