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나타났다…전현무X박나래도 반한 카이 집 공개 (나혼자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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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의 맥시멀리스트 전현무와 박나래가 제대로 된 맥시멀리스트 카이의 인테리어 감각에 감탄을 터트린다. ‘본 투 비 감각’의 소유자 카이의 감성 하우스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모인다.

16일 오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김진경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뮤지컬 배우 카이의 감각이 살아 있는 감성 충만 하우스와 띠동갑 호랑이 삼 형제 이장우, 배우 려운, 스트레이 키즈 리노의 한우 파티 현장이 공개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영상에는 마치 뮤지컬 무대를 떠오르게 만드는 카이의 감성 하우스 모습이 담겨 있다. 다채로운 개성과 색감의 오브제, 애장품들이 조화를 이루며 예사롭지 않은 그만의 감성을 보여준다. ‘나 혼자 산다’의 대표 맥시멀리스트 전현무와 박나래도 카이의 집이 공개되자 탄성을 터트리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

카이는 “저의 감성과 니즈가 충만한 집입니다”라고 소개한다. 그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과 소파에서 누워 책을 읽다가 자연스럽게 올려놓은 책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그만의 인테리어가 완성됐다고 밝힌다.

인테리어 잡지 속 모습을 연상케 하는 주방과 학창 시절부터 모아온 CD, DVD, 책, 악보들로 둘러싸인 음악 작업실, 그리고 올 화이트의 서재, 숙면을 위한 올 블랙의 침실까지 각기 다른 콘셉트의 공간들이 조화를 이뤄 보는 재미를 더한다. 이에 ‘감각’하면 빠지지 않는 코드쿤스트도 “방마다 색이 다 달라”라며 놀라워한다.

특히 카이가 유일하게 주문 제작한 아치 중문 뒤에 자리한 침실은 베개, 이불은 물론 조명, 소품들 모두 무광 블랙으로 맞춰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기안84는 “이불 안 빨아도 괜찮잖아!”라며 인테리어의 신세계를 본 듯한 반응을 해 폭소를 자아낸다. 또한 박나래는 “물건이 되게 많은데, 지저분해 보이지 않잖아”라며 카이의 타고난 센스와 감각에 감탄한다. 무지개 회원들의 감탄 연발을 자아낸 카이의 감성 하우스가 또 어떤 놀라움을 선사해 줄지 기대가 모인다.

그런가 하면 이장우가 띠동갑 ‘동생 호랑이’ 배우 려운, 스트레이 키즈 리노를 위해 한우 한 상을 선사한다. 식탁 위 준비된 심상치 않은 불판에 눈을 반짝이는 두 사람 앞에 이장우는 “너희를 위해서 준비한 거야!”라며 거대한 통 살치살을 꺼내 시선을 강탈한다. 난생처음 보는 광경에 려운과 스키즈 리노는 놓칠 수 없는 순간을 남기기 위해 휴대전화를 꺼내 인증샷 찍기 삼매경에 빠진다.

거대한 사이즈만큼 익는 소리도 남다른 살치살 스테이크가 노릇하게 익어가자, 세 사람은 각자 포크와 칼로 원하는 대로 썰어 맛을 보기 시작한다. 이장우 표 특제 소스를 찍어 맛을 본 ‘동생 호랑이들’은 진실의 미간을 부르는 황홀한 맛에 빠져든다.

이장우는 “너희 리액션만 봐도 배가 부르다”라며 뿌듯해하는데, 이에 리노는 “배 안 부르시잖아요”라고 대답해 폭소를 자아낸다. “미쳐버릴 것 같아요. 동네 고깃집과 비교가 안 되네요”라며 호랑이 기세를 몰아 폭풍 흡입하는 두 사람에게 이장우가 “채소를 구울 걸 그랬나?”라고 하자, ‘동생 호랑이들’답게 “채소 안 먹어요!”라고 극구 반대(?)해 웃음을 유발한다.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살치살 스테이크 맛에 몰입한 ‘동생 호랑이들’에게 이장우는 “또 있어! 너희 배부르면 큰일 나!”라고 외치며 주방으로 향한다. ‘형님 호랑이’ 이장우가 ‘동생 호랑이들’을 위해 준비한 또 다른 메뉴는 무엇일지 본 방송을 기대케 한다.

뮤지컬 배우 카이의 맥시멀 감성 인테리어와 끝날 줄 모르는 ‘호랑이 삼 형제’의 한우 파티 현장은 오늘(16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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