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 의원 “목표없던 유년…희망 잃지 말고 꿈 이루길”[MBN Y포럼]

3 weeks ago 3

‘MBN Y포럼’에 참석한 진종오 의원. 사진| 유용석 기자

‘MBN Y포럼’에 참석한 진종오 의원. 사진| 유용석 기자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청년들을 향한 진심어린 응원을 보냈다.

28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는 2030 청년들을 위한 멘토링 축제 ‘MBN Y포럼’이 개최됐다. ‘MBN Y포럼’은 2030 청년들의 기상이 전 세계로 뻗어나가 개인과 국가 융성의 길을 찾고 다 함께 희망찬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비전을 담는다. 올해 ‘MBN Y포럼’ 주제는 ‘세상을 물들여봐 Paint your Colors!’다.

이날 깜짝 게스트로 등장한 진종오 의원은 “오늘만큼은 국회의원이 아니라 국가대표로 함께하고 싶어서 자리했다”고 인사했다.

진 의원은 “20년간 국가대표 하면서 청년시절 과연 나는 이 다음에 무엇이 될까 고민했다. 국가대표로 금메달을 딴 이후엔 뭐가 될까 고민했었다”며 “유년기 목표와 동기가 없어 막막했다. ‘사격으로 한국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어느 순간 목표가 나타나고 동기가 생겨 꿈을 이어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희망 잃지 말고 정진해 살기 좋은 나라, 가지고픈 나라, 꿈을 꾸는 나라 만들기 위해 여러분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 여러분의 꿈을 이루길 바라겠다”고 소망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사들의 강연이 진행됐다.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 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 유튜버 심으뜸, ‘레드 헬리콥터’ 창립자 제임스 리, 그룹 르세라핌 허윤진, 유튜버 미미미누, 한국철도공사 SNS 팀 대리 강하영, 유튜브 채널 띱 윤태용, 김규남, 윤혁준 등이 무대에 올랐다.

올해로 15주년을 맞는 ‘MBN Y포럼’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2030세대, 즉 젊은 세대에게 꿈과 영감을 전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청년 멘터링 축제다. 함께 소통하고 즐기며 배울 수 있는 독창적인 축제의 장으로 양궁, 자전거 스탭퍼, 미니 컬링, 스피드 퍼칭, 골프 퍼팅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경쟁과 협력을 동시에 즐기며 자연스럽게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됐다. 몸과 마음을 함께 움직이며 스스로 고유한 색을 발견하고 세상을 물들이는 여정을 함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