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키트株, 독감·코로나19 환자 급증에 동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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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1.09 10:00 수정2025.01.09 10:00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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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키트 관련주가 장 초반 동반 강세다. 최근 인플루엔자(독감)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입원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영향으로 보인다.

9일 오전 9시50분 현재 세니젠은 전 거래일보다 640원(17.68%) 뛴 4260원을 기록 중이다. 이밖에 진원생명과학(8.49%), 젠텍(4.47%), 휴마시스(1.47%) 등도 일제히 오름세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의료기관 300곳을 찾은 외래환자 1000명 중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는 지난해 마지막 주 73.9명으로, 전주(31.3명)보다 약 2.4배로 급증했다. 같은 기간 표본감시 중인 코로나19 신규 입원 환자는 111명으로, 전주(66명) 대비 약 1.7배 늘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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