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 회복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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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비강남권 아파트의 매매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서울 아파트 거래 시장이 전반적으로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2월 매매 거래 건수는 총 2537건으로, 1월 신고분의 77%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특히 종로, 강북, 강동, 양천구 등에서 2월 거래량이 이미 1월을 초과하는 등 비강남권에서도 활발한 매수세가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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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신고, 벌써 1월의 77%
종로·양천으로 매수세 확산

서울 비강남권 아파트의 매매 거래량이 늘고 있다. 서울 아파트 거래 시장이 전반적으로 회복 조짐을 보이는 상황이다. 3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날까지 취합된 서울 아파트 2월 매매 거래 건수는 총 2537건이다. 2월 계약의 거래신고 기한(30일)이 이달 말까지로 아직 한 달 가까이 남았지만 벌써 1월 신고분(3295건)의 77%까지 올라선 것이다.

특히 종로·강북·강동·양천구 등 4곳은 현재까지 신고된 2월 계약 물량이 이미 1월 거래량을 넘어섰다. 아파트 자체가 많지 않은 종로구는 지난달 거래가 26건 신고됐다. 이는 전월 거래량을 넘어선 수치다. 강동구도 지난달 매매 거래가 189건 신고돼 전월(184건)을 넘어섰다.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일대가 속한 양천구 역시 지난달 115건이 거래되며 1월 거래량(114건)보다 많아졌다.

성동구(96%)와 금천구(95%) 등은 현재까지 신고된 2월 거래량이 전월의 90%를 넘었다. 강남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에 대한 기대감으로 아파트값 상승폭이 커지면서 비강남권으로도 매수세가 번졌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온다.

[이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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