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팔면 아까울까…SK하이닉스 “지나치게 싸다”는 증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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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證 보고서AI 성장 속 메모리 공급 제한 지속…높은 수익성 기대최소 90조 주주환원 전망…4Q 추가 자사주 매입 예상 등록 2026-10-07 오전 7:42:02 수정 2026-10-07 오전 8:07:09 가 가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IBK투자증권은 7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인공지능(AI) 성장에 따른 메모리 수요 확대와 제한적인 공급 증가로 높은 수익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규모 주주환원까지 더해지면서 현재 주가가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다는 판단이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00만원을 유지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AI 모델의 성장으로 메모리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고, 이에 비해 공급 증가는 제한적인 상황이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로 인해 현재 수준의 D램과 낸드 가격의 변동성은 낮고, 높은 수익성이 유지되면서 안정적 현금흐름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95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75조1000억원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률은 78.4%로 전분기보다 2.1%포인트 상승할 전망이다. 기존 추정치와 비교하면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은 각각 1.9%, 5.6% 낮아졌다. 원·달러 환율 하락 영향을 반영한 결과다. 사업별로는 D램 매출액 73조1000억원, 영업이익 59조2000억원을 예상했다. D램 평균판매가격(ASP) 전망은 기존보다 상향했다. 3분기 D램 ASP 상승률 전망치는 기존 16%에서 21%로 높아진 반면 비트그로스(Bit Growth)는 기존과 동일한 10%를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일부 제품 가격 인상을 반영한 영향”이라면서도 “ASP 상향이 수익성 개선에 미친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낸드 역시 높은 수익성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3분기 낸드 매출액은 22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15조9000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률은 71.0% 수준이다. 다만 낸드 ASP 상승률 전망치는 기존 20%에서 18%로 낮췄다. 4분기에는 실적 개선세가 한층 가팔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IBK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의 4분기 매출액을 120조3000억원, 영업이익을 96조6000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률은 80.3%까지 높아질 전망이다. D램과 낸드의 4분기 영업이익률은 각각 83.0%, 72.0%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매출액은 347조9930억원,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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