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집 파는게 맞나요? … 세제개편 후 꼭 챙겨야 할 것들

1 week ago 13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가 빽빽하다. [매경DB]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가 빽빽하다. [매경DB]

세제개편으로 인한 셈법이 복잡하다. 크게는 보유냐 매각이냐이지만 속사정을 따져보면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우선 다주택자의 경우 양도세 중과 한시 완화에 매각할지, 아니면 보유세를 더 부담하더라도 들고 갈지가 고민이다. 여기에 말소임대주택 및 상생임대주택 혜택 축소로 인해 그 고민의 폭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1주택자라도 안심할 수 없다. 비거주 주택은 보유세도 늘어날 예정이지만 양도차익이 클 경우 장기보유특별공제 혜택 역시 온전히 받지 못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는 2027년 상반기에 매각할지, 아니면 그 이후 매각할지가 고민될 것으로 보인다. 어떻게 하는 것이 유리할까, 고려해야 하는 사항은 무엇인지 살펴보자.

다주택자, 2027년 매각이 유리해 보여도 양도가액 오르면 수익 더 오를수도

우선 다주택자를 먼저 살펴보자. 다주택자라면 조정대상지역 주택 매각 시 양도세 중과에 해당하고 이 경우 △장기보유특별공제(이하 장특공) 배제와 △기본세율에 가산세율이 더해지므로 세 부담이 급격히 늘어난다. 정부는 이에 대해 양도세 중과 한시 완화 방침을 내세우고 가산세율을 점차 늘려 가급적 2027년도에 다주택자 매물을 유도하여 주택가격을 안정시키겠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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