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거전' 유연석, 채수빈 앞 교통사고 위기…협박범 누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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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지금 거신 전화는’ 채수빈이 유연석의 교통사고 직전 모습을 목격한다.

(사진=MBC)

6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이하 ‘지거전’) 5회에서는 백사언(유연석 분)이 협박범으로 위장한 아내 홍희주(채수빈 분)와의 통화 도중 교통사고 위기에 놓인다.

앞선 방송에서 사언은 아내 홍희주를 지키기 위해 사람들 앞에서 처음으로 그녀가 자신의 아내라고 밝혀 설렘을 유발했다. 그는 협박범으로 위장한 희주에게 “희주는 부록 따위가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언어입니다. 내 아내에 대해 함부로 떠들지 마십시오”라며 숨겨왔던 진심을 드러냈다.

특히 각자의 휴대폰에 귀를 댄 채 서로를 마주 본 두 사람의 엔딩 장면은 사언이 협박범 406의 정체가 희주라는 사실을 눈치챈 것인지 궁금하게 해 안방극장을 들썩였다.

이런 가운데 6일 의문의 차량 한 대가 돌진하면서 절체절명의 상황을 맞닥뜨린 사언의 스틸이 공개됐다.

밤 10시, 협박범과 통화 중인 사언은 갑작스레 비치는 자동차 헤드라이트 불빛에 멈칫한다. 무방비 상태로 서 있던 그는 순식간에 달려오는 차에 그대로 굳어버리는데. 스틸만으로도 느껴지는 현장의 긴박감이 손에 땀을 쥐게 하며 사언의 목숨을 위협해 오는 차량의 정체에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그런가 하면 협박폰으로 남편과 통화를 이어가던 희주는 사언의 사고 직전을 목격한다. 그녀는 위험에 빠진 사언을 구하기 위해 다급히 달려가는데. 사언은 갑작스레 등장한 희주를 보고 놀란 것도 잠시, 그녀의 행동에 혼란을 겪는다. 과연 희주가 어떤 반응을 보였길래 사언이 충격을 받은 것인지 본방송에 관심이 집중된다.

‘지거전’ 5회는 10분 확대 편성돼 6일 오후 9시 40분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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