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의 유족은 13일(현지 시간) 성명서를 통해 “샘은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품위를 잃지 않은 채 세상을 떠났다”며 “갑작스럽고 예상치 못한 상실이었다”고 밝혔다.
1947년 북아일랜드에서 태어난 고인은 1977년 뉴질랜드 영화 ‘잠자는 개들’이 관심을 받으며 할리우드로 진출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쥬라기 공원’에서 고생물학자인 앨런 그랜트 박사를 연기해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피아노’(1993년) ‘호스 위스퍼러’(1998년) 등 영화와 TV 드라마 150여 편에 출연했다.
김태언 기자 bebor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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