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청년창업사관학교, ICT 유망기업 20곳 선발·참여…바이어·투자자 응대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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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4.23 15:51 수정2025.04.23 15:51 지면C6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유망 스타트업 20개 사를 선발해 ‘2025 월드IT쇼’ 참가를 지원한다.

중진공+청년창업사관학교, ICT 유망기업 20곳 선발·참여…바이어·투자자 응대 코치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전국 18개 캠퍼스를 통해 청년 창업가의 기술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운영 15년 차다.

이번 전시에는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졸업 기업들이 참가해 글로벌 바이어와 투자자를 만난다. 중진공은 전시회 참가 전 사전 교육, 현장 바이어 응대법, 기업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만 39세 이하 창업 3년 이내 청년 창업가를 선발해 자금, 교육, 멘토링, 공간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대표적인 창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특히 졸업 5년 이내 기업에는 글로벌 진출, 후속 교육, 창업 공간, 후속 자금 지원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업 이후의 성장도 적극적으로 돕는다.

중진공에 따르면 졸업 후 연계 지원을 받은 기업의 5년 생존율은 86.7%로, 일반 창업기업(57.2%)보다 약 30%포인트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중진공 관계자는 “국내 최대 ICT 전시회에서 유망 스타트업들이 기술력을 선보이고 글로벌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정훈 기자 ajh632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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