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매각 본입찰에 메리츠 막판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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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기업정보 중앙일보 매각 본입찰에 메리츠 막판 가세 숏리스트 6곳 전원 참여메리츠, 삼프로 자금지원 나서다우기술은 CJ와 컨소시엄오리온·글로벌세아 등 도전매각가격은 5천억원대 거론 워크아웃을 진행 중인 중앙일보 매각전에 숏리스트(인수적격후보) 6곳이 모두 출사표를 던졌다. 다우키움그룹이 CJ그룹과 연합군을 형성해 인수전에 뛰어든 가운데, 이브로드캐스팅(삼프로TV)은 메리츠증권으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는 등 막판 합종연횡이 이어지며 매각 판도가 크게 요동치고 있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매각주관사인 삼일PwC가 이날 오후까지 진행한 본입찰에 다우기술을 포함해 오리온, 글로벌세아, OK금융그룹, 이브로드캐스팅, 금보개발이 모두 참전했다. 이들은 모두 중앙일보 숏리스트에 선정된 바 있다. 업계에서는 매각가로 5000억원대가 거론되고 있다. 매각 작업은 중앙일보가 발행하는 신주를 인수하는 유상증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CJ그룹이 컨소시엄 형태로 중도에 참여하면서 태광그룹도 같은 방식으로 참여할지에 관심이 모였지만, 태광그룹은 이들 6개 원매자와 별도로 컨소시엄을 구성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력 원매자가 모두 참여한 가운데 업계는 이번 딜의 핵심을 채무 즉시 상환 능력에 두고 있다. 현재 중앙일보의 장단기 차입금과 사채 규모는 총 3500억원에 이른다. 내년 2월까지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 규모가 624억원, 내년 전체 만기 도래 규모가 1294억원이다. 업계에서는 CJ와 다우키움그룹이 손을 잡고 참여한 만큼 가장 유력한 인수후보로 보고 있다. CJ그룹은 CJ올리브네트웍스를 통해 이미 중앙일보 지분 9.24%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단일 주주 기준으로 중앙홀딩스(64.73%),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15.63%)에 이어 3대 주주에 해당하는 지분이다. 업계에서는 이런 상황을 고려할 때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작업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한다. 다우키움그룹과 CJ그룹 컨소시엄의 경우 양사 지분 구조에도 관심이 모인다. 현재로서는 양사가 인수 지분을 절반씩 나눠 가질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하지만 다우키움그룹을 제외한 5곳 역시 인수 여력과 사업 시너지 효과가 충분한 상태다. 글로벌세아그룹은 신문용지 1위 사업자인 전주페이퍼의 최대주주다. 이브로드캐스팅 역시 삼프로TV를 주력 사업으로 두고 있는 만큼 미디어 산업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이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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