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갈 땐 ‘빈손’이었는데”…돌아올 땐 캐리어에 꽉꽉, ‘차이나 하울’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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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갈 땐 ‘빈손’이었는데”…돌아올 땐 캐리어에 꽉꽉, ‘차이나 하울’ 뭐길래 중국서 산 상품 소개 콘텐츠 유행관광객, 여행 가방 여러개 챙겨가 본문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중국 베이징 서우두국제공항. [연합뉴스] 중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빈 여행 가방을 들고 입국한 뒤 중국의 현지 제품을 가득 채워 돌아가는 새로운 쇼핑 문화가 번지고 있다.최근 중국 인민망에 따르면 해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선 중국 여행에서 구매한 상품을 공개하는 ‘차이나 하울(China Haul)’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차이나 하울은 중국 여행 중 구입한 물건을 귀국한 뒤 하나씩 꺼내 보여주며 사용 후기와 쇼핑 정보를 공유하는 콘텐츠를 말한다. 일부 여행객은 중국에서 쇼핑할 것을 대비해 빈 여행 가방을 여러 개 챙기기도 한다.또 외국인 관광객들의 쇼핑 목록도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전통 기념품이나 저렴한 생활용품 구매에 집중했다면 최근에는 첨단 전자제품과 중국 현지 브랜드로 관심을 화대하는 모습이다.특히 휴대용 짐벌과 액션카메라, 인공지능(AI) 안경 등이 인기 품목으로 떠올랐다. 이와 함께 중국풍 의류와 신발, 화장품은 물론 전통 건강용품과 문화와 연계한 상품도 주목받고 있다.쇼핑 방식도 다양해졌다. 호주의 한 여행 인플루언서는 중국에 도착하기 전 온라인 쇼핑몰에서 상품을 주문해 숙소로 배송받는 방법을 소개했다. 또 일부 여행객은 헌 옷을 가져갔다가 현지에서 기부한 뒤 비워진 가방을 새로 산 물건으로 채우기도 한다고 설명했다.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증가세는 관련 통계에서도 확인된다. 인민망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에서 출국 시 세금을 환급받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6% 증가했다. 세금 환급 대상 상품 판매액과 환급액도 각각 69% 늘었다.일각에선 중국의 무비자 경유 체류 제도와 모바일 결제 환경 개선, 출국 시 세금 환급 절차 간소화 등이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는 분섣고 나온다.인민망은 이번 유행이 단순히 저렴한 상품을 대량 구매하는 현상을 넘어 중국 제품의 기술력과 디자인에 대한 해외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졌음을 보여준다고 짚었다.특히 관광객들이 직접 상품을 구매하고 SNS에 후기를 공유하면서 중국 브랜드가 자연스럽게 해외에 알려지는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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