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서해에 수상한 구조물 설치 확인…커지는 협정 위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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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서해 잠정조치수역은 한국과 중국의 배타적 경제수역이 겹치는 곳으로 양국이 수산자원을 공동으로 관리하기로 한 곳입니다. 하지만, 중국이 대형 구조물을 잇따라 설치한 사실이 계속해서 드러나며 한중어업협정을 위반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민지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중국이 우리나라 서해에 설치한 것으로 알려진 초대형 양식장 '선란'입니다. 지름 70미터에 무게 1400톤으로 한 번에 연어 30만 마리를 기를 수 있는 크기로 지난 2018년에 1호기, 지난해 2호기가 설치됐습니다. 구조물을 조사하기 위해 지난해 정부가 해양조사선을 보냈고 중국이 이를 막았다는 사실까지 전해지자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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