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선거 후에도 트럼프 영향력 지속될 것…미국 내 전략적 투자와 네트워크 활용 필요”

5 days ago 24

김동석 KAGC 대표 관훈포럼 “민주당 근소한 차로 하원 탈환…상원은 공화 다수 유지 전망” “이번 중간선거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권력의 종말을 결정하는 선거가 아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권력을 입법 중심에서 행정 중심으로 이동시킬 가능성이 크다.” 2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6년 미국 중간선거와 한반도’ 관훈포럼에서 김동석 미주한인유권자연대(KAGC)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김윤진 기자kyj@donga.com 김동석 미주한인유권자연대(KAGC) 대표(68)는 2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포럼에서 오는 11월 미국 중간선거 전망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이날 ‘2026년 미국 중간선거와 한반도’를 주제로 열린 관훈포럼 초청 강연에서 김 대표는 11월 3일 중간선거 결과 하원은 근소한 차로 야당인 민주당이 다수당을 탈환하고, 상원은 공화당이 다수당 지위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하원이 민주당에 넘어간다고 트럼프의 권력이 약해질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라며 “의회와 입법이 아닌 행정명령, 거부권, 외교권 등 대통령 고유의 권한에 더 의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따라 부과된 각종 관세나, 대통령이 지휘하는 안보·군사 의제의 방향은 중간선거 이후에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다. 특히 김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이 외교 분야에서 자신의 유산을 남기기 위해 노력할 수 있다며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 제안을 예로 들었다. 그는 “이란 전쟁이 끝나지 않는 상황에서 국면 전환 의도가 있을 것”이라면서 “앞선 북미정상회담의 실패를 고려할 때, 가자지구 재건 프로젝트처럼 북한과도 비즈니스 측면에서 거래를 추구할 수 있다”고 관측했다. 2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6년 미국 중간선거와 한반도’ 관훈포럼에서 김동석 미주한인유권자연대(KAGC) 대표(왼쪽 세 번째)가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호준 연합뉴스 외교안보부장, 박원곤 이화여대 통일학 연구원장, 김동석 KAGC 대표, 이하원 관훈클럽 총무(조선일보 외교안보 에디터), 안병진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 , 이세옥 MBC 외교안보팀장. 관훈클럽 제공 김 대표는 중간선거 전까지 한국을 포함한 동맹국에 대한 투자 압박이 계속될 것이라며 “미국 내 여론을 한국에 유리하게 만들기 위해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백악관과 무역대표부(USTR)를 넘어 연방 상·하원과 ...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