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고비 넘겼다…페레즈 힐튼, 패혈증·혈전증 사투 끝 재활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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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고비 넘겼다…페레즈 힐튼, 패혈증·혈전증 사투 끝 재활 근황

입력 : 2026.04.09 14:59

사진 I 페레즈 힐튼 SNS

사진 I 페레즈 힐튼 SNS

할리우드 대표 셀럽 블로거 페레즈 힐튼이 생사의 고비를 넘기고 회복 중인 근황을 전했다.

9일(현지시간)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보행기 도움을 받아 다시 걷는 영상을 공개하며 “마침내 다시 걸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패혈증으로 3주 넘게 입원하며 위중한 상태에 놓였으나, 치료 끝에 점차 건강을 되찾고 있다.

영상 속 페레즈 힐튼은 아직 완전한 회복 단계는 아니지만 스스로 걸음을 옮기며 재활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통증은 여전히 있지만 견딜 수 있다”며 “회복하게 해준 것에 감사하다”고 전해 안도감을 안겼다.

사진 I 페레즈 힐튼 SNS

사진 I 페레즈 힐튼 SNS

앞서 그는 독감약을 공복에 복용한 뒤 위궤양과 천공이 발생했고, 이후 패혈증으로 악화되며 위기를 맞았다.

여기에 퇴원을 앞두고 다리 통증까지 겹쳤고, 검사 결과 사타구니부터 종아리까지 이어진 대형 혈전이 발견됐다. 이는 심부정맥 혈전증으로 확인됐으며, 즉각적인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그는 “혈전이 심장이나 폐로 이동했다면 훨씬 위험했을 것”이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이후 재활 치료를 이어가며 현재는 다시 보행이 가능한 상태까지 회복했다.

“매일 더 강해질 것”이라는 다짐과 함께 그는 완치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2004년 가십 블로그를 통해 이름을 알린 페레즈 힐튼은 한때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 유명 인사들을 향한 거침없는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최근에는 과거를 돌아보며 세 자녀를 키우는 아버지로서의 삶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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