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환원 DB손보…증권가 “기대 이상 밸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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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기업정보 주주환원 DB손보…증권가 “기대 이상 밸류업” 2030년 주주환원율 50% 선언매년 주당배당금 10% 성장 계획 DB손해보험. [사진=연합뉴스] DB손해보험이 2030년까지 주주환원율을 별도 기준 50%, 연결 기준 40%로 끌어올리는 내용의 새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자 증권가에서 밸류업 계획에 대한 긍정적 평가와 함께 목표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앞서 DB손해보험은 지난 28일 공개한 ‘2026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라 2030년까지 연결 재무제표 기준 40%, 별도 재무제표 기준 50%의 주주환원율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는 기존 2028년 별도 기준 35%였던 목표를 기한과 규모 면에서 상향 조정한 것이다.또한 배당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DPS를 10% 이상 성장시키고, 주주환원의 방식을 현금배당 중심으로 운용하겠다고 명시했다.31일 NH투자증권,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등 주요 증권사들은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DB손해보험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높였다.이날 삼성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25만원으로 13.6% 올렸다. 신한투자증권도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를 22만원에서 24만5000원으로 상향했고 NH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21만3000원에서 25만6000원으로 대폭 높였다.정민기 삼성증권 연구원은 “IFRS17 도입 이후 벌어진 회계이익과 배당재원의 괴리를 국내 보험사가 정량 지표로 공식화한 첫 사례”라고 평가했다. DB손해보험이 발표한 ‘2026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주주환원 목표. [자료 = DB손해보험] 그동안 보험업계는 IFRS17 회계기준 도입 이후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 확보를 위해 출혈 경쟁을 벌여왔고 이로 인해 해약환급금준비금이 급증하며 막상 주주들에게 배당할 현금 재원이 말라버리는 부작용을 겪어왔다.DB손해보험은 자체 시뮬레이션을 통해 무리한 외형 성장을 지속할 경우 2030년 배당가능이익이 4000억원 수준으로 쪼그라드는 반면 신계약 규모를 통제하며 균형 성장을 추구할 경우 2조9000억원까지 늘어날 수 있음을 입증하며 내실 위주의 경영으로 선회하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했다.이를 위해 DB손해보험은 배당가능이익 관리지표인 DCR(Dividend Coverage Ratio, 배당가능이익/예상배당금)을 도입해 신지급여력제도인 K-ICS 비율과 함께 주주환원의 양대 축으로 삼았다.회사는 자본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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