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은 빠지는데 주담대 이자는”…코픽스, 3년 10개월만에 최대폭 상승

2 hours ago 1

금융 > 은행 “주식은 빠지는데 주담대 이자는”…코픽스, 3년 10개월만에 최대폭 상승 업데이트 : 2026.10.15 15:51 닫기 8월 신규취급액 코픽스 연 3.45%지난달 숨고르기 후 0.25%P 급등5대銀 변동형 금리 상단은 6.46% Claude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3년 10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변동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차주들의 이자 부담이 한층 더 커질 전망이다.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9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전월(연 3.18%) 대비 0.25%포인트 급등한 연 3.43%로 집계됐다. 2022년 11월(0.36%포인트) 이후 3년 10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이다. 9월 은행권의 예금금리 인상 흐름이 반영되면서 은행의 자금조달 비용이 다시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를 뜻한다. 코픽스가 오르면 그만큼 은행이 많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한다는 의미이고, 코픽스가 떨어지면 은행이 더 싼 값에 자금을 조달했다는 것을 뜻한다. 코픽스가 오를 경우 은행의 실제 조달 비용이 늘어나 주담대 변동금리도 뛰는 구조다.앞서 신규 취급액 코픽스는 지난 4월부터 4개월 연속 상승한 뒤 8월 동결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그러나 다시 큰 폭의 오름세를 이어가며, 낮은 금리를 쫒아 변동형 주담대를 선택하는 차주들의 이자 부담 압박도 커질 전망이다.이미 시중은행의 고정형·변동형 주담대 상품 금리 격차는 크게 좁혀진 상태다. 이날 기준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변동형 상품 금리 상단은 6.46%로, 고정형(6.74%)과 비교해 불과 0.28%포인트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7월 말 금리 차가 1.75%포인트까지 벌어졌던 것과 비교하면 두달 반만에 1.46%포인트 좁혀진 수치다.금리 차가 좁혀지며 다시 고정형 주담대를 선택하는 차주도 늘어나는 추세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 취급 주담대의 고정형 비중은 전월 대비 3.4%포인트 커진 35.3%로 나타났다. 지난 4월 변동형 비중이 고정형 비중을 넘어선 이후 꾸준히 감소했는데, 10개월 만에 상승 전환한 것이다.한편 9월 잔액 기준 코픽스는 3.05%에서 3.15%로 0.10%포인트 올랐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기존 조달 자금까지 포함해 산출하는 만큼 신규 취급액 기준보다 금리 변동이 완만하게 반영된다. 요구...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