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부터 무역대금까지…토큰화가 바꾸는 금융의 모습[엠블록레터]

1 week ago 11

증권 > 국내 주식 주식부터 무역대금까지…토큰화가 바꾸는 금융의 모습[엠블록레터] 지난주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BW)를 맞아 서울 곳곳에서 블록체인과 디지털자산의 미래를 논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그중 눈길을 끈 것은 전통 금융기관과 블록체인 업계가 함께 금융의 변화를 짚은 자리였는데요. 자산을 토큰으로 발행하는 데서 더 나아가, 이를 어떻게 거래하고 결제하며 실제 금융 서비스로 연결할지가 주요 화두였습니다.이러한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THE NEW FINANCIAL ERA: SEOUL’이 지난 9월 29일 열렸습니다. 인젝티브 재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LG CNS, 일본 SMBC닛코증권, 코인베이스, 비트고 등 국내외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는데요. 예금 토큰과 실물자산토큰화(RWA), 스테이블코인까지 서로 연결되는 금융의 모습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현장에서 인상 깊었던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LG CNS, 금융권 실증에서 퍼블릭 블록체인으로 LG CNS 이정화 팀장은 ‘프로그래머블 이코노미’, 즉 미리 정한 조건에 따라 거래와 결제가 자동으로 실행되는 경제를 주제로 발표했습니다. 핵심은 화폐와 자산의 변화가 함께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었는데요. 주식이나 펀드를 토큰으로 만들고, 이를 사고파는 돈도 예금 토큰이나 스테이블코인으로 연결해야 자산 이전과 대금 지급을 동시에 처리하는 구조를 구현할 수 있다는 설명이었습니다.예금 토큰은 은행 예금을 블록체인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디지털 형태의 돈입니다. LG CNS는 한국은행 ‘프로젝트 한강’에서 쌓은 경험과 디지털 통화를 외부 블록체인의 자산 결제에 연결한 실증 사례를 소개했는데요. 이러한 금융권 구축·운영 경험에 퍼블릭 블록체인 역량을 결합해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기존 은행 시스템과 블록체인을 연결해 실제 금융 서비스로 작동시키는 것이 중요한 과제인 셈이죠.특히 자산을 토큰으로 만들었다고 해서 언제든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원래 자산의 환매 절차가 은행 영업시간에 묶여 있다면 그 제약은 여전히 남는데요. 주말이나 야간에도 돈을 받으려면 자산을 먼저 받아주고 스테이블코인을 지급하는 등 별도의 교환 서비스와 자금이 필요합니다. 24시간 금융을 구현하려면 토큰 발행뿐 아니라 그 뒤에서 거래를 뒷받침하는 구조까지 갖춰야 한다는 이야기였습니다.인젝티브가 소개한 사례… 기업의 받을 돈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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