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주문한 적도 없는 택배가 내 이름과 연락처가 적힌 채 30개 가까이 전국 각지로 배달됐습니다. 해외직구에 사용하는 13자리 번호, 개인통관고유부호를 누군가 몰래 사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심지어 저도 비슷한 일을 겪은 적 있는데요. 전민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임유섭 씨는 문자메시지를 확인하다 이상한 알림을 발견했습니다.▶ 인터뷰 : 임유섭 /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의심 피해자- "(통관) 알림이 너무 많이 쌓여 있는 거예요. 제가 주문하지도 않은 제품이 통관됐다는 사실을 그제야 확인했습니다." 지난 2월부터 이번 달까지, 임 씨 이름으로 세관을 통과한 의문의 택배는 29건이나 .. |
"주문도 안 했는데 배달"…개인통관고유부호 14만 건 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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