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이중 열돔’ 균열… 극한 폭염 다소 누그러져도 여전히 고온

1 week ago 26

[119년만에 최악 ‘입추 폭염’] 주말 한반도 상공을 덮고 있던 이중 고기압에 균열이 생기면서 극한 폭염이 한 단계 누그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폭염 자체가 해소되는 것은 아니라 다음 주에도 35도 안팎의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8일 낮 최고기온은 27∼36도, 9일은 26∼35도로 예보됐다. 서울 등 수도권을 비롯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여전히 폭염이 이어지겠지만 주말에는 상하층 고기압의 연결이 약해지고 고기압 중심도 북서쪽으로 이동할 전망이다. 이후 구름이 유입되고 햇볕이 약해져 다음 주는 폭염 강도가 다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동해안과 제주에는 주말 동안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 동해안·산지에는 8일 오전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며 8, 9일 많은 곳 최대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 수도권과 내륙 곳곳에는 소나기도 내리겠다. 다음 주에도 무더위는 계속된다. 중부 지방은 대체로 맑고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아큐웨더와 웨더뉴스 등 민간 기상업체들은 다음 주 월요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을 33도 안팎으로 예보했다. 신예린 기자 yrin@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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