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19만8000건…"美 경제 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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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1.15 23:01 수정2026.01.15 23:01

새해 초 실업수당을 청구한 미국인 수가 주간 기준 20만 명 이하로 떨어졌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1월 4∼10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9만8000건을 기록해 한 주 전보다 9000건 감소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청구 건수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1만5000건)를 밑돌았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의 감소는 해고가 줄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변동성을 줄인 신규 청구 건수의 4주 이동평균은 전주 보다 6500건 감소한 20만5000건을 기록했다. 노동부는 "2024년 1월 이후 2년 사이에 가장 낮았다"고 설명했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025년 12월 28일∼2026년 1월 3일 기준 188만4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1만9000건 감소했다.

미 고용시장이 냉각될 수 있다는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월가에서는 고용시장 동향을 가늠하기 위해 고용 관련 지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마켓워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년 전 취임한 이후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경제가 여전히 견고하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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