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2만3000원→6000원대 '뚝'…'개미 1만명' 회사 가보니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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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 백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게 낫다는 말이다. 가짜뉴스 홍수 속 정보의 불균형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 주식 투자 경력 19년 2개월의 ‘전투개미’가 직접 상장사를 찾아간다. 회사의 사업 현황을 살피고 경영진을 만나 투자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한다. 전투개미는 평소 그가 ‘주식은 전쟁터’라는 사고에 입각해 매번 승리하기 위해 주식 투자에 임하는 상황을 빗대 사용하는 단어다. 주식 투자에 있어서 그 누구보다 손실의 아픔이 크다는 걸 잘 알기에 오늘도 개인투자자 입장에서 기사를 쓴다. <편집자주>

김한솔 주임이 세계 최초 커브드 미니 LED가 적용된 게이밍 디스플레이를 소개하고 있다. 수원=윤현주 기자

김한솔 주임이 세계 최초 커브드 미니 LED가 적용된 게이밍 디스플레이를 소개하고 있다. 수원=윤현주 기자

“지난 2월 시작한 게이밍 디스플레이 사업이 순항 중입니다. 주력인 모바일 유·무선 충전과 자동차 전장(전기·전자 장비)과 함께 ‘삼두마차’ 질주로 올해 사상 최대 매출에 도전하겠습니다.”

김응태 위츠 대표(1981년생)는 최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실적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그의 인터뷰는 올해 처음이다. 위츠는 2019년 4월 4일 세워진 유·무선 전력전송 솔루션 전문기업(2분기 자본금 63억원)으로 코스닥시장 상장사다. 모회사인 켐트로닉스가 2019년 4월 삼성전기로부터 모바일용 무선전력전송 사업과 무선통신(NFC) 사업을 인수해 회사가 설립됐다. 당시 특허 약 791개도 인수해 기술 강자로 꼽힌다. 현재는 국내외 특허 출원·등록이 607건이다.

김응태 대표가 차량용 유무선 충전 시스템을 설명하고 있다. 수원=윤현주 기자

김응태 대표가 차량용 유무선 충전 시스템을 설명하고 있다. 수원=윤현주 기자

2019년 7월 삼성전자 1차 협력사로 등록됐고 이듬해 7월 삼성전자에 무선충전기를 공급했다. 2021년엔 삼성전자 공식 파트너(SMAPP) 사업자로 선정됐다. 2022년 12월 베트남 신공장을 증축했는데 현재 8000평 부지로 4000평은 제조 시설로 쓰이고 있고 남은 공간은 수주 확대 시 탄력 운용할 방침이다. 2019년 9월 베트남 법인이 설립됐는데 하노이 옌빈 공단에 위치했다. 법인 유형은 수출가공기업으로 원가 경쟁력 확보 및 고객사 대응을 강화했다고 한다.

이헌규 책임이 충전 동작 분석을 하고 있다. 수원=윤현주 기자

이헌규 책임이 충전 동작 분석을 하고 있다. 수원=윤현주 기자

주력 사업은 모바일과 전장이다. 우선 갤럭시S 시리즈와 폴드, 플립용 모바일 무선충전 모듈 및 무선충전기 ODM(제조자개발생산) 공급 중이다. 갤럭시워치와 갤럭시버즈에 무선충전 솔루션 공급 중인데 올해 자체 브랜드 무선충전기 3종을 내놨다. 삼성닷컴 글로벌 유통망을 통해 국내 및 해외 20여 개국에 유통 중이다.

이유준 책임이 NFC 디지털 카키 테스트 중이다. 수원=윤현주 기자

이유준 책임이 NFC 디지털 카키 테스트 중이다. 수원=윤현주 기자

전장 부문은 KG모빌리티에 모바일 무선충전기를 공급 중이다. 토레스, 티볼리, 무쏘, 액티언을 비롯해 KG모빌리티 전 차종으로 확대 공급하고 있다. 작년 3월 비욘드아이(디스플레이 모듈 전문 기업/작년 매출 562억원)의 KG모빌리티 영업권을 양수했는데 올 7월 자회사로 비욘드아이가 편입됐다. KG모빌리티 국내외 판매 네트워크 확장에 따른 공급 물량이 증가 추세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종진 그룹장이 무선충전 통신 성능 시험을 하고 있다. 수원=윤현주 기자

이종진 그룹장이 무선충전 통신 성능 시험을 하고 있다. 수원=윤현주 기자

주요 전력통신제어모듈은 BCM(Body Control Module: 운행기능통합제어), SKM(Smart Key Module: 도어 잠금·해제 및 시동 제어), CGW(Cyber Gate Way: 차량통신 제어 및 사이버 보안), ETCS(Electronics Toll Collection System: 하이패스)다.

조정훈 수석(왼쪽)과 이정규 수석이 SVM 개발 중이다. 수원=윤현주 기자

조정훈 수석(왼쪽)과 이정규 수석이 SVM 개발 중이다. 수원=윤현주 기자

전기차(EV) 충전기 사업도 하고 있다. 대전력 전력전송 솔루션 기반으로 EV 유선충전기 사업 중인데 국내 대기업과 협력 관계다. 또 스마트제어형 완속충전기 양산을 개시해 현대캐피코에 공급을 지난 8월 시작했다. 정부 보조금 지급 요건에 충족하기 위해 화재 예방 기능이 탑재된 제품으로 양산 중이다.

이원기 책임이 MST(삼성페이 규격 테스트) 정량화 측정 중이다. 수원=윤현주 기자

이원기 책임이 MST(삼성페이 규격 테스트) 정량화 측정 중이다. 수원=윤현주 기자

김응태 대표 “3년 공들인 게이밍 디스플레이 사업 순항”

김 대표는 “(모회사)켐트로닉스 디스플레이 식각 기술과 위츠의 시스템 기술이 결합한 게이밍 디스플레이 사업이 1분기부터 성과를 내 전체 매출의 10%까지 올라올 수 있다”며 “3년 공들인 카지노 디스플레이 시장 진입으로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고 자평했다. 게이밍 디스플레이는 일본 대표 전자게임 및 카지노 기계 업체 아르제에 공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협 수석이 에이징 검토를 하고 있다. 수원=윤현주 기자

이상협 수석이 에이징 검토를 하고 있다. 수원=윤현주 기자

또 “현재 제품 라인업(대당 약 4000달러)은 1개인데 지트로 등에 샘플을 제출했다”며 “공격 영업으로 고객사 확대 시 이익률 측면에서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했다. 이달 ‘G2E 라스베가스’에 참가하고 신모델 마케팅 확대로 실적 성장을 이끈다는 것이다.

이상준 부장이 게임 디스플레이 버튼 덱을 설명하고 있다. 수원=윤현주 기자

이상준 부장이 게임 디스플레이 버튼 덱을 설명하고 있다. 수원=윤현주 기자

지난 상반기 삼성 갤럭시 S25 시리즈(울트라·플러스·엣지·FE) 다모델 수주와 MPP(Magnetic Power Profile·자기정렬) 무선충전기 3in1(최대 3대 기기 무선 충전) 판매 호조로 전년 대비 40.2% 증가한 68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하반기 갤럭시 폴드7, 워치 8등 신제품 수요 확대로 모바일 사업도 가속페달을 밟을 것으로 봤다. 그는 “스마트폰 액세서리 사업(무선충전기, 케이스 등)은 안정적이다”고 덧붙였다. 신한증권은 올해 매출 1291억원, 영업이익 97억원을 전망했다. 이 경우 매출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배 가까이 증가하게 되는 것이다.

김 대표는 “전장 부문에선 G사에 스마트제어형 충전기 양산 공급을 논의하고 있고, 현대케피코와는 기존 모델 외 2026년형 신규 EV 충전기 모델 추가 공급을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V 유선충전기, EV 무선충전 솔루션, 전장부품 공급 모델 확장으로 영토를 넓히고 있다. 세 가지 축이 굳건하다면 내년 매출 2000억원도 불가능한 숫자는 아니다.

안의준 상무가 SVM AI 카메라 개발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수원=윤현주 기자

안의준 상무가 SVM AI 카메라 개발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수원=윤현주 기자

자회사 비욘드아이에 대한 설명도 놓치지 않았다. 그는 “지난 8월 인수한 비욘드아이는 LG 가전용 디스플레이 모듈 납품 전문기업으로 작년 매출이 562억원이었다”며 “위츠와 기술 융합으로 고객층이 확장되고 사업영역이 확대될 수 있다”고 자랑했다. 삼성과 LG라는 대기업을 고객사로 두게 된 셈이다. 비욘드아이는 전장 카메라 시스템과 가전 디스플레이, 전장 디스플레이를 만든다.

지난 14일엔 자회사 비욘드아이를 통해 LG전자 1차 공급사인 비콘아이앤씨의 발광다이오드(LED)·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 모듈 사업을 양수해 LG전자와 협력 강화를 예고했다.

고점 대비 71% 폭락 … 공모가 겨우 턱걸이

새내기주에 해당하지만 주가는 처참하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주가는 6790원(KRX 기준)으로 전고점 대비(2024년 11월 20일 2만3850원) 71.53% 폭락했다. 사실 위츠의 코스닥 데뷔는 화려했다. 당시 국내외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는데 997.37대1의 경쟁률을 기록해 공모가 희망범위(5300~6400원) 상단인 6400원에 확정했다. 일반 투자자 경쟁률은 223.16대 1이었고 청약 증거금은 2690억원을 모았다.

안영호 책임이 무선충전기 인터페이스 확인을 하고 있다. 수원=윤현주 기자

안영호 책임이 무선충전기 인터페이스 확인을 하고 있다. 수원=윤현주 기자

상장 첫날 1억2371만주의 거래량이 폭발하며 당일 공모가 대비 272.66% 폭등하기도 했다. 당일 1만4690원에 거래를 마쳤고 올 1월부터는 딱 하루(1월6일 1만50원)를 제외하고 주가가 1만원을 넘긴 적이 없다. 하지만 최근 5거래일 간 하루 평균 45만4384주의 거래가 터지며 주가 바닥 탈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송두현 책임이 테스트 샘플 조립을 하고 있다. 수원=윤현주 기자

송두현 책임이 테스트 샘플 조립을 하고 있다. 수원=윤현주 기자

주가 부양책을 묻자 “올해 사상 최대 매출 기대로 주주들과 과실을 나눌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작년 보통주 1주당 300원의 배당금(수익률 3.08%)을 지급했는데 전년보다 상향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또 “베트남 법인을 이용한 해외 충전기 시장 진출로 회사 성장성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자회사 비욘드아이를 통한 소형 가전 디스플레이 사업도 주가를 부양할 카드로 꼽힌다.

박상용 책임이 RX 모듈 설계를 하고 있다. 수원=윤현주 기자

박상용 책임이 RX 모듈 설계를 하고 있다. 수원=윤현주 기자

투자 긍정 요인으로는 삼성전자와 KG모빌리티라는 든든한 대형 고객사를 뒀다는 점이다. 또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IT·전장 사업 무한 확장이다. 다만 경기 변동과 산업 패러다임 변화 같은 불확실성과 고객사 수가 적다는 점이 부정 요인이다.

문동민 수석이 특성 측정을 하고 있다. 수원=윤현주 기자

문동민 수석이 특성 측정을 하고 있다. 수원=윤현주 기자

총 주식 수는 1264만2000주로 켐트로닉스(지분 49.2%) 외 특수관계인 27인이 지분 65.3%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외국인 지분율은 5.81%로 유통 물량은 사실상 30%가 안 된다. 2분기 기준 현금성 자산 70억원, 유형 자산 189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개인투자자 수는 1만1534명으로 파악된다. 부채비율 158.42%로 조금 높은 편이고 자본유보율은 492.91%다. 최근 5년간 평균 영업이익률은 5.2%다.

김주만 책임이 안테나 성능 검사를 하고 있다. 수원=윤현주 기자

김주만 책임이 안테나 성능 검사를 하고 있다. 수원=윤현주 기자

어떤 회사로 키우고 싶은지 묻자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기술 중심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답했다. 김 대표는 “타 경쟁사(아모텍, 한솔테크닉스) 대비 연구개발(R&D) 비용으로 매출의 6~7%를 투자하는 이유가 그것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2분기 기준 임직원 122명 중 R&D 인력은 절반 정도인 54명이다. 이들은 IT와 모빌리티에서 핵심 연구 자체를 수행하고 있다. R&D 비용은 2021년 53억원에서 작년 66억원까지 늘었다.

김영성 상무가 신제품 개발 계획을 설명 중이다. 수원=윤현주 기자

김영성 상무가 신제품 개발 계획을 설명 중이다. 수원=윤현주 기자

김보균 켐트로닉스 회장 차남인 김 대표는 지분 5.85%를 보유한 약 50억 주식 부자다. 2010년 대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아버지 회사인 켐트로닉스 영업팀에서 근무했다. 중소·중견기업 대표 자녀들이 대기업 또는 사업과 무관한 길을 걷는 것과 대조적이다. 그 이유를 묻자 “옛날부터 현장에서 일이 너무 하고 싶었고 사업과 조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싶기 때문이다”고 답했다. 이후 경영기획실, 전자사업본부 미주법인, 사업전략실 등을 경험하며 현장 감각을 키웠다. 10년간 경영 수업을 받고 2020년 위츠 대표에 올랐다. 김 대표의 형은 김응수 켐트로닉스 대표다. 김 회장은 올 초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김정훈 수석이 PCB 아트워크 검토를 하고 있다. 수원=윤현주 기자

김정훈 수석이 PCB 아트워크 검토를 하고 있다. 수원=윤현주 기자

인생 조언을 부탁하자 “너무 완벽한 답을 찾기보다는 도전하면서 배우는 경험 자체를 소중히 여기는 게 중요한 것 같다”며 “실패를 두려워하기보단 시도해 보는 용기 속에서 성장의 기회가 열릴 것이다”고 답했다. 또 “개인보다는 조직에서 얻는 게 많다”며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인생을 살아가면 행복한 일이 많이 생길 것 같다”고 자신의 경험담을 말해줬다. 다섯 글자로 회사를 압축해달란 부탁에 “기술과성장”이라고 했다. 기술을 갖고 앞으로 전진해야 시장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직원들과 함께 일할 수 있기 때문이란 것이다.

김문기 주임이 투자율 측정할 샘플을 만들고 있다. 수원=윤현주 기자

김문기 주임이 투자율 측정할 샘플을 만들고 있다. 수원=윤현주 기자

강민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지노용 게이밍 디스플레이 시장은 연간 6000억원 규모로 소수 업체가 과점 중이다”며 “위츠는 무선충전 기술과 켐트로닉스 식각 기술을 활용해 자체 개발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2년 내 시장 점유율 15% 이상을 목표로 뛰고 있는 만큼 내년부터 고객사 및 프로젝트 확대가 기대된다”고 했다.

장경준 연구소장이 현대케피코와 협업해 만든 7kW 완속충전기 등을 보여주고 있다. 수원=윤현주 기자

장경준 연구소장이 현대케피코와 협업해 만든 7kW 완속충전기 등을 보여주고 있다. 수원=윤현주 기자

또 “전장사업의 경우 전기차 유선충전기 실적 성장이 두드러질 것이다”고 했다. 그 이유로 “국내 전기차 수요 둔화와 함께 충전 시설은 기존 CPO(전기차 충전사업자) 및 충전기 제조업체 수직계열화→충전기 제조 부문 하청 전환에 따른 수혜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고 했다. 또 “작년 인천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화재 발생에 따른 설치 기준 강화로 올해 화재 예방형 전기차 충전기 인증 획득 및 양산을 개시해 낙수효과가 기대된다”고 했다.

김세은 연구원이 스마트제어형 유선 충전기 SW 개발 중이다. 수원=윤현주 기자

김세은 연구원이 스마트제어형 유선 충전기 SW 개발 중이다. 수원=윤현주 기자

독립리서치를 운영하는 이재모 아리스(ARIS) 대표는 28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삼성전자 1차 협력사인 위츠는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에 탑재되는 무선충전모듈(전력수신Rx) 및 무선충전기(전력송신Tx)를 공급하는 전력전송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며 “글로벌 무선충전 수요가 모바일에서 차량용으로 확대돼 수혜를 받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무선충전 기술은 전기차 시장까지 넓혀지고 있는데 현재 각 국가별 기술표준화 및 운용성에 대한 기준이 마련되는 과정에서 저변 확대가 예상된다”고 했다.

이예빈 사원이 회사 제품을 보여주고 있다. 수원=윤현주 기자

이예빈 사원이 회사 제품을 보여주고 있다. 수원=윤현주 기자

이어 “사업 다각화 일부인 게이밍 디스플레이의 경우 미국 고객사 확보로 내년부터 매출과 영업이익이 본격적으로 좋아질 것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기술력과 시장 성장성을 고려할 때 시가총액이 저평가됐다”며 “올해 순이익 68억원 가정, 타겟 PER(주가수익비율) 고려 시 적정 주가는 1만500원 이상이다”고 했다. 현 주가 대비 54.64% 상승 여력이 있는 셈이다.

주가 2만3000원→6000원대 '뚝'…'개미 1만명' 회사 가보니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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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윤현주 기자 hyunj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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