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장난감 무료 나눔’ 과정에서 폐기할 물건을 내놓은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해명했다.
황정음은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황정음’에 “72세 아빠와 셀프염색하는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최근 이사한 집을 공개한 황정음은 “아직 집 정리가 끝나지 않았다”며 “이사해 가지고 지금 정리 중”이라고 말했다.
집 한쪽에는 아이들의 장난감이 놓여 있었다. 황정음은 “수많은 장난감을 다 나눔했는데 며칠 전에 생일이어서 또 이만큼 생겼다”고 설명했다.
황정음은 앞서 아들 장난감을 무료 나눔하는 과정에서 폐기할 물건을 나눔하려 한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그는 “좋은 취지로 나눔하려고 했던 건데 정리가 안 된 상태에서 사진을 찍어서 급하게 올리느라 오해를 많이 샀다”고 해명했다.
이어 “오신 분들이 좋게 써주셔서 잘 마무리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황정음은 지난 2월 자신의 SNS를 통해 “장난감 무료 나눔해요. 아이가 깨끗하게 사용한 장난감들, 필요하신 분들 편하게 가져가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무료 나눔은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는 자동차, 로봇, 공룡 인형 등 각종 장난감이 어지럽게 한데 모여 있는 모습이다. 특히 쓰레기 수거 장소 인근 바닥에 널브러진 채 놓여있었다.
해당 사진이 온라인으로 빠르게 확산하면서 일부 네티즌들은 “돈 주고 폐기물 처리하라”, “나눔이면 최소한 분류는 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 “이 정도면 그냥 버린 쓰레기 아냐” 등 비판했다.
이에 대해 황정음은 SNS 댓글을 통해 “어차피 사실이 아닌 기사라 대응도 안했다”고 썼다.
이는 한 네티즌이 중고장터 플랫폼에서 장난감을 나눔 받았다는 후기를 남기자 해당 글에 직접 답한 내용이다.
해당 네티즌은 게시글에 “기사가 이상하게 났다. 폐기물처럼 보이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넓은 마당에 아이들 용품과 책은 무료 나눔이었고, 어른 옷·가방·신발 등은 플리마켓처럼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또 “폐기물처럼 보이지 않았다. 쇼핑백도 챙겨주셨고 매우 친절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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