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14세 교황이 한국인 사제들을 만나 세계청년대회(WYD)에 대한 기대를 전하며 한반도 평화를 기원했습니다.현지 시각 6일 교황청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전날 바티칸 사도궁에서 로마에 거주하는 한국인 사제들과 수녀들을 만났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인 유흥식 추기경을 포함해 160여명이 참석했습니다.교황은 "한국이 과거에는 선교의 땅이었지만 오늘날에는 선교사들의 고향이 됐다"며 "그 뿌리에는 한국 순교자들의 신앙과 희생에 대한 기억이 있다"고 말했습니다.또 "한국인은 역사를 통해 놀라운 정신적 강인함을 보여줬다"며 "박해와 전쟁, 가난과 분단을 견뎌내면서 다시 일어서고 미래를 바라볼 줄 알았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