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본보기 될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키움, 내야수 서건창과 2년 최대 6억 원에 비FA 다년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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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본보기 될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키움, 내야수 서건창과 2년 최대 6억 원에 비FA 다년 계약 체결

입력 : 2026.05.20 15:15

키움 히어로즈가 서건창과의 동행을 2028년까지 이어간다.

키움은 “20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 구단 사무실에서 내야수 서건창과 계약 기간 2년(2027~2028년), 총액 최대 6억 원(연봉 5억 원, 옵션 1억 원) 규모의 비FA 다년계약을 체결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올 시즌을 앞두고 서건창과 1억2000만 원에 입단 계약을 맺었던 키움은 이로써 2028년까지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서건창이 보여준 베테랑으로서의 헌신과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태도를 높이 평가했다고.

사진=키움 제공

사진=키움 제공

지난 2008년 신고선수로 LG 트윈스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한 서건창은 통산 1369경기에서 타율 0.297(4859타수 1442안타) 41홈런 522타점 233도루를 기록한 우투 좌타 내야 자원이다. 전성기는 히어로즈에서 보냈다. 2012년 넥센(현 키움)으로 이적한 뒤 주전 2루수 자리를 꿰찼다. 2014시즌에는 타율 0.370 7홈런 67타점 135득점과 더불어 무려 201안타를 때려내며 KBO리그 최초로 200안타 고지를 돌파한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특히 128경기 체제에서 이뤄낸 성과라 더 값진 결과물이었다.

이후 LG와 KIA 타이거즈를 거친 서건창은 지난 1월 키움 유니폼을 입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2028년까지 고척 스카이돔을 누비게 됐다.

키움은 “히어로즈의 전성기를 이끈 서건창과 앞으로도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 선수들의 성장을 돕고 팀 발전에 큰 힘을 보태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건창은 “저를 필요로 하고 좋은 제안을 해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 구단의 구성원으로서 더 오랜 시간 함께하게 돼 기쁘고, 그만큼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팀에서 제게 기대하는 역할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는 만큼,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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