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특검, ‘관저이전 봐주기 감사’ 유병호 구속기소

3 days ago 10

윤석열 정부 시절 불거진 대통령실 관저 이전 부실 감사 의혹을 받는 유병호 전 감사원 사무총장이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7.20 뉴시스 대통령실 관저 이전 부실 감사 의혹을 받는 유병호 감사원 감사위원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2차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7일 유 감사위원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유 감사위원은 윤석열 정부 당시 감사원 사무총장으로 재직하면서 대통령실 관저 이전과 관련해 감사 대상인 대통령비서실과 소통하면서 청탁 등에 따라 감사원 사무총장의 지휘·감독권을 남용한 혐의를 받는다.그는 또 2023년 2~3월 대통령비서실 대상 공문을 통한 자료 제출 요구 금지, 대통령비서실 관련자 문답 조사 금지, 업체 관련자 대면 조사 금지 등 관련 규정과 기존 감사 방식에 배치되는 불법·부당 지시를 내려 감사관들의 독립적인 감사권 행사를 방해한 것으로 조사됐다.지난달 20일 구속된 유 감사위원은 특검팀이 지난달 27일 구속기간을 연장하면서 8일 구속 만료를 앞둔 상태였다. 유 감사위원은 구속에 불복해 4일 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