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건물주 신화 썼다…대치동 빌딩 71억 시세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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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정석. 스포츠동아DB

배우 조정석. 스포츠동아DB

배우 조정석이 7년 만에 약 71억 원의 시세차익을 거두며 대치동 빌딩을 매각했다.

17일 한국경제는 조정석이 2018년 39억 원에 매입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건물을 이달 4일 110억 원에 매각했다고 보도했다. 건축비를 감안하더라도 최소 50억 원 이상의 양도 순차익을 올린 셈이다.

해당 건물은 대치역과 한티역 사이, 은마아파트 사거리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는 영어학원이 전 층을 임대해 사용 중이다. 연면적은 약 215평,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 규모로 알려졌다.

조정석은 2018년 1인 기획사 제이에스컴퍼니를 설립했으며, 이후 잼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

한편 그는 오는 7월 영화 ‘좀비딸’ 개봉을 앞두고 있어 부동산 수익에 이어 극장가 흥행에도 도전할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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