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전도연→박지훈, 영평상 수상 영예..나홍진 '호프'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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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인성, 조여정, 전도연, 설경구가 25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영화 '가능한 사랑'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해고노동자와 그의 아내 그리고 다큐멘터리 감독과 그녀의 남편, 두 부부가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만나 서로 다른 삶과 숨은 욕망을 마주하는 이야기 '가능한 사랑'은 9월 23일 공개된다. /2026.08.25 /사진=이동훈 photoguy@한국영화평론가협회(회장 서곡숙)가 제46회 영평상 수상자·수상작과 영평10선을 선정했다. 최우수작품상은 파인하우스필름이 제작한 '가능한 사랑', 감독상은 '호프'의 나홍진 감독에게 돌아갔다.협회는 회원들이 참여한 예심과 지난 16일 오후 6시 열린 본심 회의를 거쳐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영평상) 부문별 수상자·수상작과 영평10선을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심사 기간은 2025년 10월부터 2026년 9월까지다.'호프'는 감독상과 조인성의 남우주연상, 홍경표의 촬영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한다. '가능한 사랑'은 최우수작품상과 여우주연상(전도연)을 받는다. 여우조연상은 '사람과 고기'의 예수정, 남우조연상은 '와일드 씽'의 오정세에게 돌아갔다.협회 회원들은 매년 부문별 시상뿐 아니라 작품의 미학적 성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한 해 동안 주목할 만한 한국영화 열 편을 '영평 10선'으로 선정해왔다. 또한 회원 평론가들로 구성된 '한국영화발굴단'을 통해 기성 감독의 작품과 신인 감독의 장편 데뷔작을 함께 살펴왔다. 상업영화와 독립영화를 아우르며 변화하는 극장 문화와 어려운 제작 여건 속에서도 제작된 양질의 작품을 발굴·평가해온 것이다.특히 올해는 애니메이션 '광장'의 김보솔 감독이 신인감독상을 받고, 다큐멘터리 '1980 사북'이 영평10선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영화의 다양한 토양을 이루는 애니메이션과 다큐멘터리의 성취를 함께 조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또 올해 신설된 OTT 시리즈상은 OTT 오리지널 시리즈를 대상으로 여우주연상·남우주연상·여우조연상·남우조연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영화와 시리즈를 오가는 창작 환경 속에서 배우들이 쌓아온 연기적 성취를 비평의 관점에서 함께 살핀다는 취지를 담았다.배우 조인성, 음문석, 나홍진 감독, 배우 황정민이 6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진행된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2026.10.06 /사진=김휘선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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