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 하반기 신작 기대…올해보다 내년 성장이 더 클 전망”

8 hours ago 1

“조이시티, 하반기 신작 기대…올해보다 내년 성장이 더 클 전망”

  • 임영택
  • 입력 : 2025.01.23 15:28:40

조이시티

조이시티

신한투자증권은 23일 조이시티에 대해 하반기 신작들을 기대할만하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신한투자증권 강석오 연구원은 “실적은 안정화됐으나 단기 기대감이 부재하다”라면서도 “4X와 스포츠 장르 강점을 고려하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외형 성장과 기대감 반영이 나타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조이시티는 지난해 4분기에 매출 333억원, 영업이익 2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2% 감소,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7.9% 연간으로는 각각 23.5%, 81.6% 줄었다.

강 연구원은 올해 조이시티가 신작 ‘디즈니 렐름 브레이커스’와 ‘프리스타일 풋볼2’을 비롯해 4X 장르 신작의 출시로 외형 성장에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이중 ‘디즈니 렐름 브레이커스’는 2분기 출시를 점쳤다.

강 연구원은 “‘디즈니 렐름 브레이커스’는 소프트론칭이 예상보다 오래 진행돼 올해 2분기 중 출시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콘솔 기대작 ‘프리스타일 풋볼2’는 콘솔 신작 개발력을 검증하고 기존 프리스타일 IP 작품들과 함께 중장기 캐시카우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기대한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일본 유명 IP로 제작 중인 4X 장르 신작은 동사의 주력 장르로 개발된 만큼 올해말 출시돼 신작들 중 가장 큰 규모의 매출 기여 가능할 것”이라며 “매출 규모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신작들이 하반기에 위치해 올해보다 내년 성장이 더 클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