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연간 업데이트 계획 공개…77회 무료 소환 기회도 제공
- 임영택
- 입력 : 2025.01.23 16:42:13
스마일게이트는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모바일 RPG ‘에픽세븐’의 2025년 주요 업데이트 플랜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에픽세븐 공식 유튜브 채널의 ‘메루링의 특급 우편’ 코너를 통해 공개된 이번 계획은 2월과 3월 예정된 주요 콘텐츠와 하반기 ‘에픽세븐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E7WC)’ 개최 등이 포함됐다.
올해로 정식 론칭 7주년을 맞는 에픽세븐은 2월 발렌타인 데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발렌타인 데이 기념 특별 서브 스토리에서는 새로운 영웅 ‘토라미’가 ‘최강모델 루루카’, ‘디자이너 릴리벳’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토라미’는 낮에는 편의점 알바생으로 밤에는 스트리머로 활동하는 설정의 등장인물이다.
3월에는 지난해 미니게임으로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던 ‘대난투’가 시즌제 정식 콘텐츠로 업데이트된다. 정식 콘텐츠 업데이트를 위해 플레이 방식과 시스템을 정비하고 신규 난이도를 추가할 예정이다.
대규모 길드 대전 콘텐츠 ‘기사단 전쟁’도 대대적으로 개편된다. 기사단 전쟁의 배경이 기존 ‘이제라’에서 ‘레펀도스’ 대륙으로 변경되며 보상도 한층 강화된다. 게임의 규칙도 각 길드원의 역할이 더욱 돋보이도록 변경되고 서버와 상관없이 대전을 펼칠 수 있게 된다. 스마일게이트는 추후 전 서버의 기사단이 참가하는 대규모 토너먼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전세계 에픽세븐 이용자들의 e스포츠 페스티벌 ‘에픽세븐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E7WC)’이 7주년을 맞아 더욱 확대된 규모로 개최된다. 새로운 세계관 속 등장인물들과의 만남 등의 즐길거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주요 업데이트 플랜 공개와 함께 다가오는 대명절 설을 기념해 77회의 무료 소환 기회를 제공하는 소환 이벤트를 오는 2월 6일까지 진행한다. 장비 무료 해제를 지원하는 이벤트도 2월 3일까지 연다. 게임에 접속만 해도 행동력 2025개와 지식의 단지, 미지의 석판 등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