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연시인, 제 10회 박종화문학상 수상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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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연 시인이 한국문인협회가 주관하는 제10회 박종화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대연 시인 수상작은 지난 9월 출간한 여덟 번째 시집 “마음 조금 챙겨 봐”로 마음을 위안해주는 서정시이다. 이 시는 시적인 언어 구성과 꽃의 아름다움과 향기로움을 이미지화로 사람의 내면세계를 보듬는 감성의 표현에 높은 평가를 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인은 영랑 문학상 대상, 풀잎 문학상 대상, 통일부 장관상, 농민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고려대학교 공학대학원을 졸업했고, 한국문인협회 이사, 현대시인협외 이사, 서울문학문인협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대연 시인

조대연 시인

시상식은 오는 12월 3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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