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강특위는 ‘공천 저승사자’…장동혁, 명분 약한 윤리위 대신 꺼낸 칼”[법정모독 업앤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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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법정모독>- 일시: 화·목요일 오전 10~11시- 토크: 류제화 변호사, 김성열 개혁신당 최고위원- 진행·연출: 김형민 김수은 - 동아일보 유튜브 : www.youtube.com/@donga-ilbo 국민의힘이 각 지역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당협위원장)을 선출하기 위한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를 새로 구성해 가동시킨 것에 대해 “당권파 위주로 조강특위를 꾸린다는 것은 ‘장동혁 친정체제’를 구축하겠다는 선포”라는 주장이 나왔다.류제화 변호사는 11일 동아일보 유튜브 ‘황형준의 법정모독’에서 국민의힘의 조강특위 가동에 대해 “조직 기강을 잡고 장동혁 대표를 정점으로 하는 친정체제를 구축하겠다는 뜻”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함부로 당 대표를 까거나 하면 윤리위원회(윤리위)로는 못하더라도 조강특위로 잘라버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국민의힘 윤리위가 겪고 있는 내분 상황에 대해서는 류 변호사는 “(장 대표는) 윤민우 윤리위원장 하나라도 간다. ‘개는 짖어라 기차는 간다’고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라며 “다만 윤리위로 너무 광범위하게 징계의 범위를 넓혀버리면 법원에 발목 잡힐 염려가 있다. (이러한 염려가) 없는 조강특위에서 교체를 하는 게 훨씬 반발을 최소화시키는 것”이라고 했다.김성열 개혁신당 최고위원은 조강특위에 대해 “당내에서 특히 출마를 앞두고 있는 사람들한테는 정말 저승사자 같은 존재”라며 “조강특위가 당협위원장을 선정하게 되고 당협위원장이 결국 그 지역에 다음번 공천 1순위나 다름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윤리위를 통해 하는 징계 정치는 대의명분이 떨어지지만, 조강특위는 공식적으로 쓸 수 있는 칼이고 (윤리위에 비해) 부담감이 덜하다”며 “장 대표 입장에서는 자신의 친정체제를 유지하려면 조강특위를 활용하는 게 오히려 정석적인 방법이다. 특히 현역 의원들조차도 만약에 당무감사 등에서 적합하지 않다고 하면 바꿀 수 있다고 엄포를 놓은 것은 ‘내가 당권을 휘둘러보겠다’ ‘정말 꽉 잡고 한번 가보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했다.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호남 당원투표 결과와 관련해서 류 변호사와 김 최고위원은 모두 김민석 후보의 우세를 점쳤다. 김 최고위원은 “승부의 추가 좀 기울었다고 본다”며 “특히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는 호남(당심)에 굉장히 영향이 크다. 광주에 기아자동차가 있는데 국가의 중심 산업인 반도체가 들어온다는 것은 의미가 다르다”고 했다. 류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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