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화사가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샤라웃'을 받은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화사가 출연해 젠슨 황이 자신의 음악을 좋아한다고 언급한 것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날 한혜진은 화사에게 "젠슨 황 사장님, 도대체 무슨 일이냐. 눈을 의심했다"라고 물었다. 화사는 "다 AI인 줄 알았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젠슨 황 회장님이 화사를 샤라웃했다"고 말했고, 신동엽은 "젠슨 황이 미국의 유명한 회사 회장인데 우리나라에 와서 이재용 회장, 정의선 회장과 함께 치킨을 먹어 화제가 됐다. 그런데 화사 노래를 좋아한다고 하니까 깜짝 놀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혜진은 "이제는 젠슨 황이 샤라웃하는 사람이 돼버렸다"고 감탄했다. 화사는 "오히려 제가 1등했을 때보다 주변에서 문자를 더 많이 받았다. '축하한다', '무슨 일 있냐'고 하더라"고 당시 뜨거웠던 반응을 전했다.
이어 화사는 "처음에는 진짜 믿기지 않았다. 제가 잘 모르는 분이었다"며 "제가 주식 같은 것도 잘 모르고 경제에 무지하다. 음악에 미쳐 사는 사람이라서 그랬다"고 털어놨다.
특히 화사는 젠슨 황의 언급이 처음에는 믿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그는 "혹시 공부를 해오신 게 아닐까 생각했다. 너무 갑작스러우니까 믿어지지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직접 편지와 앨범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화사는 "편지를 써서 앨범과 함께 드렸다. 그런데 가시기 전에 또 제 이야기를 해주셨다. 그때 '이건 진짜 진심이구나' 싶었다"고 회상했다.
편지에도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담았다. 화사는 "'이렇게 유명한 분이신 줄 몰랐다'고 솔직하게 썼다"며 "몰랐지만 저의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한 분이라는 것 자체가 너무 행복하다고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한혜진은 "그러면 한 100주만 달라고 하지"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화사는 "언니, 창피하다"라며 웃었다. 주변에서도 "뭐 안 주셨냐"는 질문을 받았다고 하자 한혜진은 "500주만 달라고 해, 다시"라고 덧붙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화사는 "요즘 계속 바쁜데 중간중간 이렇게 힘을 주시는 분들이 막 오시는 것 같다"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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